추울수록 더 생각나는 국물 한 모금 한·중·일 국수 이야기 “국물이~ 국물이 끝내줘요.” 크게 히트했던 한 라면 회사의 인스턴트 우동 광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우동 그릇을 두 손으로 받쳐들고 국물을 후룩 마시는 모습은 그저 광고일 뿐이지만 정말로 행복해 보였다. 그때부터였을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따끈한 국물에 폭 담긴 국수를 먹어야 할 것만 .. 맛집 2008.07.09
(한식) 가람 관세청 사거리 그 골목길 안에 이런 식당이 있는줄 예전엔 미쳐 몰랐었네~^^ 이 집의 장점은 모든 메뉴를 절반만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둘이 가서 여러개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도록 한 배려가 너무나 좋은 곳. 덕분에 우리도 둘이 가서 만두, 수육, 국수, 전 이렇게 네 가지를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다. .. 맛집 2008.07.09
신신원/종로구 인사동/수타자장면 인사동 길을 거닐때마다 느껴지는 곳 많은 인파가 발길을 머물면서 손으로 면을 뽑는 광경을 보곤하죠 그러면 언제 한번 먹어보아야지... 생각만하다가 들렀다 사실 자장면의 역사는 인천항이 개항하면서 중국의 산둥지방 노동자들이 즐겨먹던 야식을 한국인의 입 맛에 맞도록 고기와 야채등을 넣고 .. 맛집 2008.07.07
대학로해산물부페(마리스꼬) 천고마비의 계절, 마음을 살찌우고 몸도 살찌우는 계절이 왔습니다. 물론 늘 체중이 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지내지만 역시나 늘~ 맛나는 음식들 앞에선 작아지는 우리들에게 희소식인 괜찮은 씨푸드부페 레스토랑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미 사월에 보리밥, 노랑저고리, 놀부체인점으로 널리 알려진 .. 맛집 2008.06.24
혜화동 손칼국수 소파에 누워 책을 읽다가 졸다 깨다 하던 나른한 일요일 점심 , 커다란 함지박 꺼내서 밀가루에 물 붓고 곱게 반죽되도록 치대다가 멸치다시 국물이 끓으면 된장 살짝 풀고 수저로 늘어지듯하게 하나씩 얇게 띄어 넣고 애호박이며 감자에 파를 채치듯이 썰어 넣어 부르르 끓여내던 쫄깃쫄깃한 맛의 별.. 맛집 2008.06.24
싸고 괜찮은 공덕역의 족발집 공덕일대는 이미 유명해져서 아실만한 분은 다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올려 봅니다. 족발을 시키면 기본적으로 보는 바와 같이 밑반찬이 딸려나오고 순대와 머릿고기 술국이 딸려나옵니다.. 순대와 술국은 무한리필.. 여기를 가면 항상 순대와 술국은 대여섯번 리필해 먹은듯.. 요건 딸려나오는 .. 맛집 2008.06.19
청량리 할머니 냉면 어느 광고 문구죠 메운 맛이 그리울때 이곳 아시는 분들 굉장히 많을 겁니다.예전부터 알고 자주 다녔던곳인데 물론 어떤분들은 거 매운맛 말고는 아무 맛도 없다고 하시기도 하고 좋아 하시는 분들은 계속 생각 난다고 합니다. 청량리 이곳이랑 신천의 해주 냉면 그리고 낙산 냉면 매운맛의 3곳이라.. 맛집 2008.06.13
연지얼큰동태탕 여기 남자분들이 좋아할만 합니다. 동태 찌개랑 소주 한잔 아주 좋죠. ㅎㅎ 입구입니다. 좀 분위기가 일반 식당이고요 여기 이쪽으로 들어 가면 바로 주방을 거쳐서 자리가 나옵니다. 장사가 되어 서 인지 옆에 깨끗한 곳이 하나 더있습니다. 자리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낮에는 동태탕과 내장탕.. 맛집 2008.06.13
<동대문 동북화과왕> 양꼬치 약간의 거부감이 드시는 분들이 많은거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가격도 비싸고요 구로와 동대문등에 몇군데 음식점이 져렴하게 한다고 해서 방문 여기 그냥 인테리어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아주 좋은 곳이죠. 위치는 동대문 1호선 4번출구에 나오면 바로 위로 간판이 보입니다... 맛집 2008.06.13
떡삼시대(노원역} 저번 노원역 떡삼시대 벙개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4명이서 단촐하게 벙개했지만 무려 6인분이나 먹어버렸네요. 비가 와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노원역 근처에 삼겹살집이 많지만 근처에 계신분은 떡삼시대 한번쯤 가보시길 권해봅니다. 떡에 싸먹는 맛은 생각보다는 별로였지만... 떡삼.. 맛집 2008.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