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사람들이 곰탕 하면 하동관을 떠올리겠지만.. 설렁탕에 을지로의 "이남장"을 빼 놓을 수 없지요. 지금은 분점들도 꽤 있다고 합니다만.. 역시 전 본점을 선호합니다. 이남장 설렁탕은.. 일단 기름기 없는 뽀얀 국물과... 갈비인지 스테이크이지 모를 큼지막하고 두꺼운 고기로 유명합니다 (생활의 달인..

피카디리 뒷쪽 아구찜 골목 마지막 부근에서 종로세무서 쪽으로 우회전하시고..좀만 걸어보시면 우측에 간판에 '종로찌게마을'이라고 써있어여 (크라운관광호텔(이태원 아님) 맞은편???) 정말 이렇게 싱싱하고 통통한 알은.. 고니는.. 국물은.. 아흑~~

따뜻한 성질을 지녀서 손발이 차가운 사람에게 효과가 있고 요즘같은 추운 겨울 날씨에 땀 흘리며 먹는 생태찌개 기름기가 적은 고단백식품으로서 비만환자나 노인에게 좋고 해독작용이 뛰어납니다 그래서 점심때에 해장이나 저녁에 술 안주로 인기가 많답니다 누구는 숙취 풀러 갔다가 그만 다시 술..

파김치를 좋아하는 지라 ㅋㅋㅋ,,,, 파김치장어를 찾아보았는데,,,서울에 있었는줄 몰랐다눈,,, 식신원정대에서도 찾아올 정도면 맛은 어느정도 보장되었을거라 생각하고 갔는데 역시,,,, 기대했던대로 내 입맛에는 딱이었슴,,,, ^^ 새콤한 파김치와 부드러운 장어의 배합,,, 무엇보다,,, 파김치가 장어의..

수유동 4.19묘지사거리에서 광산사거리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기사식당들이 모여 있는 도로 변이 있는 데 그 중에서 이 집이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추천 메뉴란은 원래 메뉴판에 없는 음식을 내놓는가 봅니다 제일 먼저 계란후라이가 나옵니다 이 집의 대표 메뉴인 코다리찜입니다 모든 집들이..

일전 서울에 엄청난 폭설이 왔던 그 날! 일이 있어 서울에 다녀왔었지요~ 맛집 찾아다니는걸 좋아하는 지라~ 오랜만의 한양나들이에 설레여 하며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에디스카페를 찾아갔어요^^ 두바이의 7성급 호텔 총주방장을 했던 유일한 한국인 셰프! 에드워드 권~~ 그 분이 운영하는 에디스 카..

별별 팥 요리 맛집 쌀쌀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으레 팥죽이 생각난다. 부드러운 새알심에 달달한 팥죽을 먹다보면 추위도 잊어버리곤 했다. 이랬던 팥 맛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전통적인 메뉴에서부터 서양의 디저트까지, 팥이 들어간 다양한 팥 메뉴 맛집을 다녀왔다.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종로 한복판에 위치한 3대째 67년의 내공을 갖은 '한일관'!! 항상 스쳐 지나가며 보아 왔던 이곳을 오늘 드뎌 갑니다~~ 친구인 이모씨와 함께.... 이녀석이 강하게 추천을 합니다 기대한번 해 보도록 하지요~~ 개인적으로도 상당한 수준의 입맛을 가진 분(?)이시기에... 벌써 외관에서 느껴지는 중후함과 ..

종로 바닥에서 명성이 자자했던 '백부장집'~~ 오늘 드디어 방문하게 됩니다~~ 나름 30여년의 포스가 느껴지는 입구에 여지껏 우리가 알고 사용을 했던 닭한마리가 아닌 닭1마리리라.... 역시 수십년간의 내력이 있는 집답게 거의 모든 좌석이 만석입니다요~~~ 오픈되어 있는 커다란 주방과 이젠 거의 익..

만두국이 맛있는 인사동 그집 :) 언젠가 하루종일 인사동 길거리 화단에 앉아 스케치를 하면서 해가질때까지 기다렸다. 또 어떤날은, 인사동 한 2층 갤러리 까페에 팥빙수를 하나 시켜두고, 또 해가질때까지 스케치를 했던 기억이 있고, 바닥의 기와무늬가 좋아서 그냥 바닥만 보고 걸었던 기억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