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버무려 두었던 오이 장아찌 체험 손님 3번 맞이 하고 나니
동이 났어요,,,
울 봉황지기 들 한여름엔 한끼라도 이~오이 장아찌 없음 밥 못먹어요.
그래서
한박스량 아낌없이 담아 보렵니다.
작고 가늘한 상품가치 없는걸로 간장으로 담아 두어 었지요.
장아찌는 너무 굵게 썰으면 맛이 덜해요,,
얄팍 얄팍~정성을 다하여
사랑 하는 사람들을 생각 하면서 즐겁게 신나게 칼질 합니다.,,,,,
음~~넘 많아요,.,
한시간 동안 쪼그리고 앉아 썰었더니
손도 아프고 궁뎅이도 아프고....
짜지 않게 절구었기에 그냥 흐르는 물에
휙~~~저으면서
소쿠리에 건져 둡니다.,
넘 많은양 이라 도저히 손으로 짤 엄두을 못내다,,
ㅎㅎ 또 잔머리~~
소쿠리에 가득담아 위쪽을 판판히 다듬은후
큰 양푼에 물을 한가득 받으면
줄줄~~~소쿠리 밑으로 물이 흐릅니다,
물이 빠지는 동안 양념 준비 합니다,
파도 쏭쏭~~
고추장,고추가루.깨소금,마늘다진것,
그리고 집에서 담았던 매식 엑기스 넣은후
봉황 손맛도 한몫 합니다..
언제 김치 담을땐 고무장갑도 안끼고
버물 버물~~~
좀 달큰하게 담아 보려 매실 엑기스 듬뿍 넣었더니
양념이 반지르르 ~~~
군침이 꼴깍~~~
어때요??
맛나 보이 시나요,,
누가 담았는지 넘 맛있어요..ㅎㅎ
매실 엑기스 듬뿍 넣었더니
단맛과 어우러 매실 냄새도 새콤히 나면서
또 다른 맛이 나네요,,
흐미~~오이 장아찌 장사 할것도 아닌데~~
요리 많이 해부렸네요..
그러나 벌써 임자 다 있어요,,ㅎㅎ
사진으로 남겨 보기 위하여...
흠~~요거이 더 멋지군요.
어때요?
절로 입맛이 당기 시나요?
눈으로도 맛있고
입으론 더 맛있는
오돌 오돌 구수하고 깔끔한 오이 간장 장아찌~~
한여름 봉황네 밥도둑 입니다,,,
누구~~
드실 라요...
아 ~~~함 손들어 보시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