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당뇨병 치료를 위한 10계명]

꿈에그린 2010. 2. 10. 14:26

당뇨병 치료를 위한 10계명]


1. 고정관념을 버려라

현대인들은 높은 교육수준과 정보매체의 발달로 풍부한 의학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서양의학만이 절대적이라는 고정관념에 묶여 한의학을 비롯한 자연의학이나 대체의학 등에 대해 배타적인 경우가 많아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을 오히려 중병으로 악화시키는 사례를 적잖이 찾아볼 수 있다. 질병초기 단계의 당뇨병 환자를 평생 인슐린에 의존하여 살게 만든 경우는 편파적인 의학지식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당뇨병에서 서양의학의 맹신은 췌장의 퇴화와 그로 인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질병초기부터 “당뇨병은 불치병”이라는 고정관념에 휘둘리는 한 당뇨병은 시간이 지날수록 영원히 불치병일 수밖에 없다.


2. 면역력을 높여라

 당뇨병을 비롯한 모든 난치병들은 ‘면역 저하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위적으로 혈당치를 떨어뜨린다고 해서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주어 우리 몸 스스로 혈당조절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면역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물질문명의 발달에 따른 생태계 파괴와 자연에 반하는 생활로 인하여 혈액과 체액, 타액 등이 탁해져 신체의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질병이 생기는 것이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리의 기본적인 생활의 틀을 개선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자연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자연식을 하며, 여름엔 덥게 겨울엔 춥게 자연의 원리에 거스르지 않고, 스트레스를 조절한다면 면역력은 자연히 점차적으로 높아지게 될 것이다.


3. 약물에 너무 의존하지 말라

 당뇨병이 치료가 안 된다고 하는 것은 몸의 자율적인 혈당조절능력을 무시한 채, 외부에서 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을 무리하게 투여함으로 인하여 췌장의 인슐린 호르몬 분비 및 혈당조절기능을 수동적이고 타율적인 상태로 만든 데에도 기인한다. 중증 당뇨병이 아니라면 당뇨초기에 운동요법과 식사조절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다음 그래도 혈당조절이 안 될 경우 주치의와 협의하여 혈당 조절약제를 적정 사용해야 한다. 인체의 모든 조직이나 기관들은 사용하면 할수록 그 기능이 강화되고, 사용하지 않으면 점차 기능이 퇴화한다. 인위적이고 기계적인 약물투여로 인한 오장육부의 기능 위축은 근본치료를 점점 어렵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


4. 마음을 먼저 다스려라

 당뇨의 발병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전에는 고량진미의 섭취로 인한 경우가 많았으나 요즈음은 대부분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다. 임상에서 치료 도중에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당이 더 심해지고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격한 분노나 극심한 스트레스로부터 생겨난 몸속의 열기로 인하여 혈액이 줄어들면 당연히 췌장의 베타세포 속으로도 혈액이 부족하게 된다. 따라서 혈액으로부터 만들어지는 인슐린 역시 크게 줄거나 전혀 생산되지 않게 되어 혈당치가 급격하게 증가하여 당뇨가 심해지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교감 신경을 긴장시키고, 교감신경이 긴장하면 가슴 두근거림, 혈관수축, 혈압상승, 위장운동의 억제, 호흡제약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처럼 마음의 상태가 좋지 않음으로 인하여 많은 증상을 일으키고, 나쁜 증상들은 마음의 상태를 더욱 나쁘게 만드는 악순환이 연속된다. ‘병을 다스리려면 먼저 마음을 다스려라’


5. 혈액을 맑게 하라

 당뇨병은 혈액질환이다. 혈당이 높다는 것은 혈액이 탁하다는 것이고 이는 결국혈액을 걸러주는 간장과 비장의 부담을 늘어나게 하여 췌장의 기능을 나빠지게 한다. 혈액이 탁해지면 혈액순환과 각 조직세포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당뇨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다. 기름진 음식이나 튀긴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거나 과식, 속식, 폭식을 할 때, 혹은 과음이나 밀가루 음식의 섭취가 많을 때 혈액이 탁해진다는 것은 상식이다. 지방의 과다한 축적, 과도한 열량의 섭취, 화학첨가물이나 인스턴트 음식 등으로 인한 노폐물의 축적, 이런 것들이 체내에 열을 만들고 그 열로 인하여 혈액이 응고되면서 전신의 순환기능이 떨어지게 되므로 당뇨병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것이다. 결국 혈액을 맑게 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올바른 음식물의 섭취가 필수적이다. 인스턴트 음식이 아닌 자연식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과식이나 과음을 피하면서 규칙적이고 바른 식사습관을 유지해야만 한다. 먹거리의 조절이야말로 당뇨치료의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6. 활성산소를 차단하라

 활성산소로 인하여 췌장의 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인슐린 생산기전 및 생체 화학반응에 변화나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이 당뇨병이므로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당뇨병 치료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활성산소란 몸 안에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침입하게 되면 이를 죽이거나 용해시키는 작용을 하는 화학물질로 우리 몸에 유익한 것이다. 그런데 이 활성산소가 너무 많이 들어와 과잉상태가 되면 인체조직을 파괴하고, 세포와 장기를 공격하는 유해 산소로 변하는 데 문제가 있다. 유해한 활성산소가 체내에 많이 축적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화된 것(스낵과자나 오래된 유지류, 탄산음료, 쪄서 말린 생선류 등)을 섭취하지 않아야 하고, 이와 함께 항산화제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7. 자연으로 돌아가라

 자연에 순응하여 살아가는 동식물에게는 병이 없다. 유독 인간들만이 자연을 거스르고 오히려 자연을 정복하고 지배하려 하지만 결과는 질병과 재앙만 초래할 뿐이다. 질병이라는 것도 사실 자연의 법칙에서 보면 몸의 어떤 조건과 상태에 따라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몸의 자연현상의 하나라 볼 수 있다. 그런데 어떤 불편함과 통증이 나타나면 그것을 항구적인 질병인 것으로 고착시키는 사고 자체가 비자연적인 사고이며 자연을 거스르는 것이다.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해서 산속 깊은 곳이나 전원도시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온갖 과학의 이기로 만들어진 기계 속에서만 생활하지 말고 기회가 닿는 대로 자연으로 나아가 대자연의 기운을 몸속 깊숙이 받아들여보자. 그러면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세포들이 활기차게 움직이는, 참으로 유쾌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대자연을 가까이 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햇빛에서 생명에너지를 받는다. (2) 흙과 가까워져야 한다. (3) 숲은 시설 좋은 병원이다. (4) 풍욕ㆍ산림욕으로 피부를 통하여 직접 자연의 산소를 마신다.


8. 좋은 물을 마셔라

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우리 인체의 모든 생체반응과 대사작용에는 각종 미네랄 및 금속이온, 유기물질 등이 필요하고 이것들은 물을 통하여 우리 몸에 공급된다. 그러므로 건강하기 위해서는 질이 좋은 물을 마셔야한다. 질이 좋은 물이란 오염되지 않은 자연수, 즉 생수를 말한다. 생수에는 수소와 산소 이외에도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분 등의 인체가 필요로 하는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 그 안에는 화학식으로 나타낼 수 없는 자연의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생수를 마시는 것은 곧 자연의 생명력을 마시는 것이다. 당뇨환자의 경우 췌장의 랑게한스섬 베타세포 내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하여 칼슘, 크롬, 아연 등이 매우 부족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로 인해 췌장세포 내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고, 분비가 된다하더라도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질 좋은 물을 하루 1.5~2리터 정도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좋은 물을 많이 마시면 인체의 면역력도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인슐린을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9. 적당히 운동하고 충분히 휴식하라

 당뇨병 치료에 있어서 운동요법은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다. 적당한 운동을 하게 되면 혈당강하제를 쓰지 않아도 혈당이 자기 몸에 맞게 조절된다. 운동을 통해 체내에 과잉으로 축적된 에너지를 소모하여 당뇨병의 원인인 비만을 치료할 수 있다. 또 운동을 하게 되면 혈액순환을 촉진 시켜 말초혈액 순환 장애로 인해 야기되는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 적당한 운동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면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이 향상되어 췌장의 기능이 회복 될 수 있다. 이러한 운동요법의 여러 가지 효과를 얻어 낼 수 있는 최상의 그리고 가장 단순한 방법은 걷기이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는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므로 보행운동 중 사용하는 신발의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그리고 항상 발톱을 짧게 잘라 발톱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적당한 운동 뒤에는 반드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충분한 휴식이 결핍되면 우리 몸은 곧 이상을 일으킨다.


10. 신념을 가져라

 누군가에 의해 치유되기보다는 스스로 치유하기를 원하고 또 스스로 치유해야 할 필요를 느껴야 한다. 그것이 치유에 대한 신념이다. 자신의 판단에 따라 행동할 때, 비로소 자신의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겨나게 되고, 누군가 치료해주기를 마냥 기다리지 않고 행동에 나설 수 있다. 당뇨병 치료에 성공한 사람들에게서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 (1) ‘희망이 없다. 더 이상 할일이 없다’는 절망적인 말을 받아들이지 않고 어딘가에 반드시 길이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는다. (2) 적극적으로 치료법을 찾는다. (3) 치유된 사람을 만나 자신감과 치료의 노하우를 얻어낸다. (4) 대인관계와 식사법, 생활습관 등 자신의 삶과 생활에 근본적인 변화를 준다. (5) 질병을 선물로 받아들여 자신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좋은 기회로 삼는다. (6) 건강하지 못한 생각과 자만심을 버리고, 병을 포함한 자신의 상황에 순종함으로써 몸이 스스로를 치료하게 돕도록 만든다. 몸은 그 방법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