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성너머집 / 성대 후문] 삼계탕

꿈에그린 2008. 4. 16. 16:27
 

이집을 별러 별러 오던차에

드뎌 가보게 됐습니다.

 

길을 잘 모르던 차라 인터넷에 나온대로만 가봤더니....
거의 산을 등산하는듯했습니다...

 

하여간에...

겨우 겨우 물어 물어 도착했으니....
정말 야호~~~ 하고 외치고 싶더군요....ㅋㅋㅋ

 

도착한 시간은 7시.

이집은 8시에 문을 닫으므로 약간은 서둘러야 했지만....

저희를 반가이 맞이하여 주시더군요....

 

 

 



 

 

 

성너머집 들어가는 부분과 내부의 모습입니다....

 

우선은 늦으면 안될까봐 전화를 걸어 주문을 했습니다...

 

삼계탕 5인분에 닭도리탕 1인분..

그러자 몇명이냐고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5명이라고 대답하자....쥔장님 왈~~~

"아니 5명이서 왜 6인분을 시켜???
걍 5개만 시켜~~~!!!"

 

 

또한 닭도리탕도 맛보려고 삼계탕 4인분에 닭도리탕을 시키니....닭도리탕은 최소 2인분부터

시작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결국은 삼계탕 5인분으로~~~

 

 

우선은 기본적으로 감자전과 큼지막한 김치가 나옵니다....

 

 

 

 




 

 

 

으흐흐~~ 먹음직스럽죠???

상상해보세효~~ㅎㅎㅎ

 

그리고나서 5분정도 지나니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자~~~ 그럼 먹어보겠습니다....

진한 육수향기와 인삼냄새가 코 끝을 간지럽히더군요....

맛을 보니...냄새가 기대하던~~~ 그대로~~~ㅎㅎㅎ

 

자 이젠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하고 속이 드러나 보이는군요....

 

 

 

 



 

 

 

하이고~~ 큼지막한 닭이...속까지도 꽉~꽉~ 찼습니다~~~

 

양. 정말 많습니다....

느무 느무 배부르더군요....

 

만약에 닭도리탕까지 시켰다믄???? ㅎㅎㅎ 그래도 먹기야 먹었겠죠~~~

그 담이 문제지만~~~~

 

삼계탕의 가격은 알려진대로 더이상 7,000원이 아녔습니다...

아마도 올해 가격이 올라간듯합니다~~~~> 8,000원으로....

 

쥔장님 왈~~

 

4개의 가마솥이 열씨미 삼계탕을 만든다고 합니다..

아마도 진한 육수의 비밀은 거기서 나온것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성너머집의 삼게탕을 맛보고 느무 느무 만족하고 왔네요~~~

아~~ 잠이 안옵니다...아마도 지대로 몸보신이 된게 아닌가~~~하네요~~~ㅋㅋㅋ

 

 


 

 

 

 

쉽게 가시는 길을 또 하나 알려드리지요.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보입니다.

거기에서 2번 버스를 타세요...

그러면 도로를 따라 언덕으로 올라갑니다...

5~10분 정도 가다보면 성대후문 안으로 바로 들어가자마자 종착역에 도착.

거기서 내려서 후문 으로 나옵니다.

 

그럼 도로가 양갈래 갈라지는데,

왼쪽은 감사원 가는길.

오른쪽은 성너머집으로 갈수있는 길입니다.

 

오른쪽 언덕쪽으로 올라가다보면 터널이 나오고 터널 지나면 왼쪽편에 성너머집이 보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