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박집은 3년밖에 안돼 특별한 비법이라던가 음식맛이 매우 특별하진 않더라도
쥔장엄니의 푸근함과 따스한 온정이 느껴지는 오래도록 알던 단골집과도 같은 집입니다.
또한 매우 저렴하기까지 하여 정말 정말 주머니가 가벼워도 걱정은 NO!!! 입니다~~~
위치는 5호선 종로3가역 6번출구로 나와 길건너편으로 건너와
다음사진의 희망상회라는 구멍가게를 낀
골목으로 들어와 약 30미터 정도 들어가면 나오는 집입니다.
이 집의 내부는 비록 테이블은 4~5개 밖에 안되는 비좁은 장소입니다만
왜 그런지 편한 느낌이 드는 그런 집입니다.
이 집의 주 메뉴는 모듬전 (5,000원), 오곡밥 (3,500원), 굴전 (5,000원)등이 있습니다.
그 밖에 코다리찜 (5,000원), 제육볶음 (8,000원)등입 있습니다.
특히나 식사용인 오곡밥은 5가지의 반찬과 샌성조림,
그리고 우거지국이 기본적으로 나옵니다.
특히나 이 집은 모든 주문에 우거지국은 기본으로 나온답니다.
다음 사진은 주문한 안주가 나오기까지 안주로 삼으라고 주신 반찬들입니다.
김이 모락~ 모락~~ 뜨끈 뜨끈한 우거지국입니다.
한잔을 기울이고 있는 동안 생굴 (5,000원)이 나왔습니다.
굴은 새콤 달콤한 초고추장에, 소주는 꼴깍 꼴깍~~~
다음은 이어서 나왔던 굴전 (5,000원)입니다.
바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뜨끈뜨끈 부드러운 굴전의 맛은
그야말로 사알살 사알살~~ 녹는답니다.
엄니께서 바로 바로 만들어주시는 지라 시간은 좀 걸리는 편이지만
그래서 맛이 더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은 약간 시간이 걸려 나온 모듬전 (5,000원)입니다.
이 같은 모듬전이 5,000원이라니.... 참으로 세상은 아름답습니다~~~ㅎㅎㅎ
위에서 부터 생선(명태?)전과 깻잎전입니다.
호박전과 고추전입니다.
이렇게 4가지의 전들이 담겨져 있구요, 맛 또한 따끈따끈 맛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에서 손님이 계실때까지~~
손님이 안계신다고 하더라도 12시까진 하신다고 하십니다.
전번은 02) 763-5367
집에 오다가 루미나리에 축제가 보이더군요...
이뻐서 몇장~~ 여기 데이트 하기 좋을것 같더군요~~~
있으신 분들(?)은 함 들러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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