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임 방식의 스피커 설치 방법
카다스 방식의 스피커 설치 방법
요아힘 방식
독일의 스피커전문 브랜드 ‘오디오피직’의 요아힘 게르하르트 대표가 제안하는 방식으로서,
가장 보편적인 세팅 방식이기도 하지만 특히 권장 거리 등이 국내 사용자들의 시청 공간에
적당히 들어맞는다고 알려지면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세팅법을 살펴보면, 우선 스피커를 자신이 원하는 정도의 저역이 나오는 지점까지 뒷벽에서
떨어뜨린다. 대략 1.3미터를 권장하고 있다. 측면벽에서는 약 50cm정도 떨어뜨린다. 이 상태에서
스피커간의 거리와 시청자와 스피커의 거리에 1.2배가 되도록 시청 위치를 조정한다.
예를 들어 스피커간의 거리를 2.4미터, 스피커와 시청자와의 거리는 2미터가 되게 한다.
스피커 사이에 이 간격이 나오지 않는다면 스피커간 거리를 줄이도록 하지만, 위에 설명한
1.2배의 비율은 유지시킨다.
이렇게 스피커의 위치가 정해진 상태에서 솔로가수의 음반(가급적 자신에게 익숙한 음원으로)을
틀어놓고 가수의 연주위치와 모습이 정확히 느껴지는 지점을 찾아 조금씩 스피커의
각도를 조정한다. 각도를 안쪽으로 많이 틀면(토우인(toe-in)을 많이 주면) 여러 사람이
동시에 감상하기에 적당하고, 혼자서 들을 경우에는 두 스피커의 초점이 자신의 양쪽 귀
각각을 향해 지나가도록 가상의 선을 그려 각도를 조정한다.
이 방식의 요점은 스피커간 거리가 스피커와 시청자간 거리의 1.2배가 되도록 배치하는 데 있다.
이 위치를 확인한 후에 미세하게 각도를 조정해서 최적의 자리에 배치를 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여럿이 함께 들을 경우에 맞는 배치 방법 등 다양한 환경에 대응하는 세팅법을 소개하고 있다.
오디오피직의 홈페이지
카다스 방식
미국의 케이블 제조사로 유명한 ‘카다스’의 사장인 조지 카다스의 추천방식으로서, 지정된
거리를 지정하는 게 아니라 시청실 벽의 길이에 비례하는 황금비율에 따라 스피커를
위치시키는 방식이다. 뒷벽의 길이가 13이라면, 스피커의 유닛 전면부 기준으로
측면벽까지의 거리가 5, 뒷벽까지의 거리가 8이 카다스가 권장하는 비율이다. 스피커의
모양이나 크기에 구애 받지 않고 세팅하기에 적당한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공간의 크기가 클수록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세팅을 완료하기까지는
아래 그림 이외의 좀더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데 관심이 있다면 카다스의 홈페이지를 찾아보길 바란다
방의 칫수 권장표.이것의 수치적 해석은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방의 가로 세로 높이의 세 변수들놓고 이것들에 해당되는 공진 주파수가 발생되고 이것들이 서로간에 정수배로 겹치는 부분이 생긴다면 좋지 않은 음향 공간이라는 말이 됩니다. 가령 방의 가로와 세로가 같다거나, 높이와 폭이 같다거나, 아님 정육면체 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 방이라면 좋지 않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에 관해 정리된 이론으로는 라우덴의 이론이 있습니다. 이에 근거하여 표를 만들어 보면 등수 천정높이 방의 길이 방의 폭1 1 1.9 1.42 1 1.9 1.33 1 1.5
2.14 1 1.5 2.2 5 1 1.2 1.56 1 1.4
2.1 7 1 1.1 1.48 1 1.8 1.49 1 1.6
2.110 1 1.2 1.4여기서 좋은 규격비를 가진 큰방은 같은 비율을 사용한 작은 방보다 소리가 좋게 됩니다. 큰방에서는 더 많은 공진 모드가 발생됨으로써 주파수 대역을 조밀하게 채울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모드가 더 매끄럽게 분포되기 때문입니다.좋은 규격비를 갖추었다고 해도 공진은 막을 수 없습니다. 단 이런 공진을 오디오 대역에 걸쳐 더욱 매끄럽게 분사하기 때문에 덜 느껴지는 것입니다. 만일 리스닝 룸을 설계하거나 수리하실 경우라면 가급적 이 수치표에 가까운 것을 택하도록 하시고 (등수도 높은 쪽으로) 방의 크기는 크게 하시는 것이 초점입니다.
오디오에서 좋은 음질을 얻기 위해서는 오디오 기기의 성능이 좋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이다. 여기서 오디오 기기라고 하면 각종 액세서리나 연결 선재까지도 포함한 개념이다. 그런데, 좋은 기기들을 잘 갖추어 놓았다고 하더라도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 그 것은 바로 리스닝 공간이다. 특히 부동산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싼 우리나라에서 리스닝 공간은 가장 비싼 오디오 요소라고도 불리운다. 대부분의 애호가들에게는 리스닝 공간을 쉽게 바꾸거나 넓히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만큼,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하다가 봉착하는 최종적인 한계도 대부분 여기에 있다. 리스닝 공간이 나쁘면 좋은 기기를 들여 놓더라도 충분히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고, 반대로 리스닝 공간이 훌륭하면, 적당한 기기로도 상당한 수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 또한 당연하다. 리스닝 공간은 너무나 중요해서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듣는 사람의 ‘귀’ 정도 밖에는 없을 것이다. 물론 ‘귀’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꼽는 분들도 있지만, 이렇게 되면 너무 철학적으로 되어 버리므로 생략하고 이번에는 리스닝 공간에 관해서만 이야기해 보자.
1. 라이브한 공간과 데드한 공간. 리스닝 공간의 특성은 라이브한 것과 데드한 것의 두 부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라이브한 공간은 울림이 많은 곳이다. 손뼉을 쳤을 때, 울림이 길게 늘어 진다. 음악을 들으면 음들이 쉽게 소멸되지 않아서 산만하고 혼란스럽고, 저역도 벙벙거리기 쉽다. 이런 공간에서는 대화하는 것도 피곤하고 쉽게 짜증이 나게 된다. 외식을 하기 위해 식당에 가보면 주위 사람들의 말소리가 지나치게 크게 들려 짜증나는 곳들이 많다. 그런데 이런 장소의 벽들을 살펴보면 아무런 장식이 없고 단단한 벽과 바닥, 천정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이런 공간은 흡음이 되지 않으므로 소음이 벽에 반사된 후에도 오래도록 소멸되지 않아 라이브한 것이다. 반대로 데드한 공간은 울림이 너무 적은 곳이다. 고급 양탄자가 깔린 호텔의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는 주위 소음이 크게 들리지 않는다. 이런 곳에는 커튼도 있고 벽도 흡음이 잘 되는 것들로 도배되어 있어서 소리가 반사되기보다는 빨리 소멸된다. 하지만 소리가 너무 쉽게 소멸되면 화음이 풍성하게 들리지 않으므로 음악이 신경질적이 되기 쉽다. 리스닝룸이 데드한가 라이브한가를 결정하는 것은 방안의 가구나 벽의 상태등에 따른 것이다. 벽에 커튼이 쭉 쳐져 있다던가 하면 (특히 커튼 뒤에 공간이 있다면 더욱) 데드해지고, 노출된 단단한 벽이 많으면 라이브해진다. 만일 리스닝룸이 데드하다면 음이 반사할 수 있는 물건들을 방안에 들여 놓아 해결할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반사하는 음이 골고루 흩어져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평평한 모양의 물건보다는 울퉁불퉁하고 불규칙적인 형상의 물건들이 더욱 유리하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향 판넬들을 보면 음이 특정방향으로 쏠려 반사되지 않고 주위로 확산되게 되어 있다.또한 리스닝룸이 너무 라이브하다면 이번에는 흡음재를 방안에 둠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라이브한 경우에 가장 문제가되는 곳은 구석이므로 이 곳에 우선적으로 쿠션이나 가구 같은 것을 배치해 두는 것이 좋다. 커튼이나 블라인드, 카펫 등도 룸튜닝에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다. 커튼이 차지하는 면적이나, 콘크리트 벽이 차지하는 면적의 비율을 적절히 조정하여 좋은 울림을 얻도록 노력해 볼 것을 권한다. 이제 오디오용 룸으로서 본격적으로 스피커를 배치하게 되면, 스피커의 위치에 맞추어 룸튜닝이 이루어져야 한다. 리스닝 룸의 튜닝법은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처음에 아주 데드하게 만들어 놓고 점점 라이브하게 만들며 적당한 울림을 갖도록 하는 방법과 반대로, 라이브한 상태에서 점점 데드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첫번째 방법은 리스닝 공간이 두툼한 카펫과 커튼 둘러 싸여 있을 경우이다. 이 때 과도한 흡음으로 인해 데드해지므로, 음을 적절하게 반사할 수 있는 가구나 물건들을 이용하여 라이브하게 만드는 것이다. 반대로 리스닝 공간에 아무 것도 없으면 울림이 너무 많아서 매우 라이브하다. 이 때 적절히 음을 흡수하는 것들을 리스닝 공간에 두게 되면 역시 적절하게 울리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두 번째 방법이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우선 방안에 가급적 가구를 두지 않은 상태로 오디오만을 설치한다. 이런 상태로 소리를 들어 보면 저음이 붕붕거리고 고음도 깨끗하지 않으며 산만하게 공간을 날라 다니기 쉽다. 이 때, 우선 음압이 가장 높아지기 쉬운 방의 구석에 곰인형이나 화분 같은 것을 가져와 본다. 그리고 1차 반사가 일어나는 지점에, 책장이나 CD장등과 같이 음을 적절하게 퍼뜨리는 가구들을 배치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2. 1차 반사 지점 1차 반사를 설명하기 위해 리스너 정면의 왼쪽 스피커를 상상해보자. 왼쪽 프론트 스피커에서 나온 음은 직접 리스너의 귀에 도달할 수도 있다. 이것은 직접음이라고 한다. 한편으로는 왼 쪽 벽에서 반사하여 리스너의 귀에 도달하기도 한다. 이렇게 한번 반사하여 리스너에게 도달되는 음을 1차 반사음이라고 한다. 물론 왼쪽 프론트 스피커에서 나온 음은 천정에서도 반사되어 리스너에 도달할 수 있고, 바닥, 오른쪽 벽, 스피커 뒤의 벽, 리스너의 뒤쪽 벽에서도 반사하여 리스너에 도달할 수 있다. 즉 스피커 하나에 대해서 방의 사방의 벽, 바닥, 천정에 각각 하나씩의 1차 반사 지점을 갖는다. 음의 반사는 입사각과 반사각이 같은 성질이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면 쉽게 1차 반사 지점을 찾을 수 있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큰 거울을 이용하는 것이다. 스피커를 정위치에 배치한 후, 옆 벽에 거울을 놓고 앞뒤로 움직여 본다. 이 때 스피커 유닛이 거울의 중앙에 보이면, 이 위치가 1차 반사지점이 된다. 한편 벽이나 천정 바닥을 두번 반사하여 리스너에 도달하는 것을 2차 반사라고 부른다. 3차 이상의 반사도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반사 후에 음압이 많이 떨어지므로 2차 반사부터는 크게 신경쓸 이유는 없다. 우선 1차 반사만 적절히 해결함으로써 리스닝 공간은 크게 개선될 것이다.1차 반사지점에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불규칙한 재질을 가져다 놓으면 1차 반사음이 흩어져서 리스너에게 들리는 음이 산뜻하게 정리된다. 시중에 판매되는 음향판을 사용해도 좋다. 스피커의 뒤쪽 벽에 있는 1차 반사 지점도 역시 울퉁불퉁한 재질을 가져다 놓으면 뒷벽의 반사 때문에 음장이 흐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스피커 뒤쪽 벽을 적절히 흡음하면 무척 큰 공간에서 음악을 듣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든다. 리스너의 뒤쪽에 있는 벽도 매우 중요한데, 머리 뒤 쪽으로는 흡음 처리하는 것이 깔끔한 소리를 재생할 수 있다.이렇게 위치를 잡아놓고 익숙한 곡을 들으면서 저음이 퍼지지 않는지 보컬이 깔끔하게 정위하는지, 악기소리가 산만하지 않은지를 모니터링해 본다. 아직도 라이브하다면 1차 반사 위치의 주위에 흡음재의 양을 늘리며 시도해 보자. 음향판이나 흡음재가 지나치게 사용되면 음향적으로는 좋을지 몰라도, 보기에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특히 거실이나 방과 같은 일반 주거 공간에 오디오를 설치하고 다른 가족들과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라면 음향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고 보기 좋은 가구나 악세사리를 활용하는 것을 권한다. 가구들은 대개 나무로 만들어져 있으므로, 적절한 울림과 함께 리스너 쪽으로 집중적으로 음이 반사하는 것을 막아준다. 물론 화분이나 곰인형, 액자 같은 것도 훌륭한 음향판이 될 수 있다. (20050115)
XLO Test & Burn-In CD (24K GOLD) HDCD
역사상 가장 뛰어난 오디오파일용 음반으로 평가받는 앨범.
세계적인 하이엔드 오디오업체 XLO사와 레퍼런스 레코딩사가 공동 개발한 음반으로서 '시스템 자가진단 기능'을 포함한 테크니컬 트랙과 HDCD 녹음과 일반 녹음을 비교할 수 있는 뮤직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디오파일의 명가 레퍼런스 레코딩스의 오디오 시스템 자가점검 및 성능향상 테스트 CD
XLO Test & Burn-In CD (24K GOLD)
Track 1 Stereo Channel Identification and Channel Balance
Channel Identification
이 트랙을 통해 오디오 시스템을 처음 셋팅할 때, 좌우 채널이 올바르게 연결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D, LP, 튜너 등 그 음원의 종류를 막론하고 좌우 채널이 뒤바뀌게 되는 것은 한 쌍의 케이블을 반대로 연결했을 때 (즉, 왼쪽 채널의 플러그를 오른쪽 채널의 잭에 연결한다든지) 가장 흔히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종류의 문제는 기존의 오디오 시스템에 새로운 장비를 추가할 때나 아니면 오래된 오디오 장비를 새 것으로 교체할 때 그리고 서로 다른 오디오 제품을 비교 청취할 때 가장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용하고 있는 오디오 시스템에 이러한 변화가 있을 때에는 항상 좌우 채널이 바뀌지는 않았는지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Channel Balance
특히 “Coincident Microphone Technique”, 즉 마이크의 위치에서 음의 위상 차이를 제거한 레코딩 기술을 이용해 제작된 앨범을 감상할 경우, 오디오 시스템의 좌우 채널이 정확한 밸런스를 유지함은 정확한 음의 이미지와 공간적 묘사를 감상함에 있어 결정적인 포인트가 됩니다. 이 모노 채널 밸런스 테스트용 트랙은 청취를 통해 완벽에 가까운 채널 밸런스를 얻어내게끔 해주는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주의 : 이 트랙은 2 채널 스테레오의 밸런스를 맞추는 용도로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디오 시스템이 서라운드 사운드 모드로 설정되었다면, 오디오의 사운드 로직은 오른쪽과 왼쪽 채널은 그냥 통화할 뿐 오로지 중앙 채널로만 향하게 됩니다. 즉 다시 말해서 밸런스 컨트롤 설정 여부에 상관없이 오로지 중앙에서만 소리가 나오게 되어 진정한 채널 밸런스 설정이 불가능해진다는 말입니다.
Relative Phase Test
Track 2 In-phase / Track 3 Out-of-phase
이른바 “In-phase/Out-of-phase” 방식의 레코딩은 사용하고 있는 오디오 시스템 중에서 특히 스피커의 위치가 올바른지 그리고 스피커의 배선은 제대로 되었는지를 테스트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이 트랙들을 통해 청음실의 음향 상태를 개선할 수도 있습니다!
A. 적절한 배선
스피커에 관련해서 “상대적 위상”이라는 용어는 시그널의 알려진 전기적 극성에 대한 스피커 드라이버 요소들 (콘, 판넬, 리본 등)의 움직임을 의미하는데, 만약 주어진 시그널에 대해 좌-우 스피커의 드라이버 요소들이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면 스피커는 올바른 상대적 위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좌-우 스피커의 드라이버 요소들이 한쪽은 앞으로 다른 한쪽은 뒤로 움직이게 된다면 스피커 시스템의 상대적 위상이 올바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스피커의 상대적 위상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는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사운드의 이미지 특성이 상실된다는 것이고, 그 결과 좌-우측 채널의 우퍼 간에 반발이 발생하여 결과적으로 베이스 음의 출력 자체가 현격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만약 3번 트랙인“Out-of-phase”를 재생했을 때 음의 이미지가 2번 트랙인 “In-phase” 보다 선명하거나 로져 스코프의 음성이 “In-phase”트랙보다 더 많은 베이스가 느껴진다면 사용하고 있는 오디오의 설정에 문제가 있거나 좌-우측 스피커 중에서 한쪽의 배선이 잘못된 것입니다.
이런 경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앰프와 스피커에 연결된 좌우측 스피커 케이블을 점검해 보십시오.
만약 스피커 케이블의 (+)와 (-)가 반대로 연결되어 있다면 (+)는 (+)끼리 그리고 (-)는 (-)와 제대로 연결시킴으로써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B. 적절한 배치
“상대적 위상”이 잘못된 오디오 설정을 올바르게 고치는 과정을 통해서 이번에는 매우 간편하고 쉽게 스피커의 가장 적절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선 스피커를 적절한 위치에 놓고 이 CD에 수록된 다른 트랙들을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앞서 점검했던 좌-우 채널의 밸런스가 잘 맞는지를 확인한 후에 이른바 “sweet spot”이라 부르는 즉 양측 스피커의 정 중앙에서 3번 트랙 “Voice Out-of-phase”를 틀어보십시오. 유심히 들어보시면 목소리가 뻗어나오는 지점이 느껴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좌-우 스피커 중에서 소리가 뻗어나오는 그 지점에 좀 더 가까이 위치한 스피커를 조금 더 멀리 옮겨보십시오. 경우에 따라 단 몇 센티만의 이동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조금씩 스피커를 앞 뒤 옆으로 또한 각도를 바꿔가면서 이동시키다가 거의 소리가 뻗어나오는 위치가 느껴질 때 이번에는 당신의 위치를 약간만 이동시킨 뒤 앞선 과정을 다시 반복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 최종적으로 청취 위치에서 가능한 가장 넓은 반경에 이르기까지 반복적인 작업이 완료되었을 때 비로소 스피커의 올바른 위치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제 남은 일은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본 CD 후반부에 수록된 오디오 트랙들을 감상하시는 것입니다.
C. 리스닝 룸의 음향상태 개선
앞선 과정들을 통해서 스피커로부터 직접적으로 뻗어나오는 음들을 가능한 줄인 뒤에도 여전히 그러한 음이 남아있다면 그것은 리스닝 룸 내에서의 음의 반사에 의한 것입니다. 이러한 음의 반사는 리스닝 룸의 벽, 카펫이 없는 바닥, 제대로 마감되지 않은 천장, 창문 유리, 거울, 액자, 심지어 일부 가구에 이르기까지 음향학적으로 단단한 표면을 지닌 사물들에 의해 발생되며 음의 반사가 일어나는 위치 또한 위, 아래, 측면 그리고 뒤쪽까지 리스닝 룸 내부의 그 어느 곳도 예외는 없습니다. 비록 훌륭한 리스닝 룸에 있어서 “생생함” 이라는 측면이 요구되는 것은 사실이나, 간섭성의 음 반사는 사운드의 이미지를 망가트리고 공간적 감각을 흐리게 만듭니다. 이러한 음의 반사를 없애기 위해 필요한 그 첫번째 단계는 일단 음의 반사가 일어나는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인데요, 바로 3번 트랙 “Voice Out-of-phase”에 그 해결 방안이 있습니다.
평상시 음악을 감상하시는 청취 위치에서 “Out-of-phase” 트랙을 재생시키고 유심히 청취하시면 음이 불필요하게 반사되는 위치를 쉽게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파악된 지점들에 어떠한 방식으로 반사가 일어나지 않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리스닝 룸의 구조가 변경될 때마다 스피커의 위치를 재조정하여 음의 반사를 최소화 시켜야 됨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Track 4 “Clap Track” for Acoustical and Loudspeaker Evaluation
레코딩 엔지니어나 음향 기사들이 새로운 스튜디오나 리스닝 룸을 접하게 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실내를 돌아 다니면서 박수를 치는 것입니다. 이 행위의 목적은 방 자체의 소리를 가늠하고 반향의 종류, 강도 그리고 길이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며, 이렇게 얻어진 정보들은 매우 유용하여 스튜디오나 리스닝 룸에 대한 효과적인 활용과 음향학적 처방을 위한 계획에 많은 부분 토대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직접 방을 돌아다니면서 박수를 치게 되면 “테스트 시그널”에 해당되는 박수 소리 또한 당신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모순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매번 박수 소리가 일정할 수 없기 때문에 서로 다른 장소에서 발생된 차이가 서로 다른 음향 상태에서 기인한 것인지 아니면 서로 다른 박수 소리 때문인 것인지 가늠할 수 없게 됩니다.
본 트랙은 언급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줄 뿐 아니라 방의 음향 상태와 스피커의 방향적 특성을 손쉽게 파악하게 해주는 유용한 수단입니다. 동일한 박수 소리의 반복을 통해 음원과 시그널에 대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방 내부의 서로 다른 장소에서 이 트랙을 들으면서 리스닝 룸 음향상태의 불일치로 인한 차이점 혹은 스피커의 분산 패턴에 의한 주파수에 관련된 차이점 등에 대한 확실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주의: 본 트랙을 청취할 때 들리는 음의 반향이 오로지 리스닝 룸에서 발생되는 것만 들을 수 있게끔, 즉 본 트랙을 녹음한 스튜디오에서 발생된 반향이 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박수 소리에서 일반적으로 발생되는 에코는 디지털 기술로 편집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울림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방에서의 박수 소리와 동일한 음을 제공하기 위함인데, 이 편집 때문에 본 트랙의 박수 소리가 일반적인 박수 소리라기 보다는 무언가를 내려치는 듯한 소리로 들리게 됩니다.
Track 5 315 Hz. System Setup and Balance Tone
비록 채널 밸런스의 조정이나 귀를 통한 전체적인 불륨 레벨 조정만으로도 대부분의 점검이 가능하지만 때때로 아주 정확한 수치적 데이터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 본 CD의 3번 트랙을 통해 스피커를 설정하거나 음향 상태에 대한 주파수를 맞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다른 경우로는 서로 다른 브랜드의 오디오 컴퍼넌트를 비교하는 것이 있는데, 소리가 크게 나는 것이 일반적으로
더 좋은 기기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비교하려는 두 기종의 재생 레벨이 동일해야 함은 정확한 비교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가 되는 것입니다.
본 트랙과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디지털 멀티미터만으로도 1 밀리볼트 단위까지 아주 정확한 오디오 레벨을 맞출 수 있습니다. 우선 채널 밸런스를 점검하기 위해, 멀티미터가 AC 전압을 읽게끔 연결한 후에 2 볼트 혹은 20볼트에 맞춥니다. 이제 평상시에 음악을 듣는 볼륨으로 본 트랙을 재생시키고 멀티미터의 두 단자를 앰프의 왼쪽 채널 스피커 아웃 단자에 접촉시킨 후 (붉은색이 양극, 검은 색이 음극) 미터기에 나타나는 수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단자를 오른쪽 채널에 접촉하여 양쪽의 수치가 동일하게 나올 때까지 밸런스 컨트롤을 조정합니다.
주의 : 위 과정을 통해서 좌우 채널의 전기적 출력 레벨을 동일하게 맞춘 후에도 만약 소리가 정 중앙에서 나지 않는다면, 그 원인은 스피커의 민감도나 방향성, 스피커 위치의 차이, 리스닝 룸 좌우측 음향 상태의 차이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으므로, 이후에 소개되는 여러 가지 섹션들을 통해 그 해결 방안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오디오 컴퍼넌트 평가를 위한 레벨 조정을 위한 준비 과정도 위와 흡사합니다. 즉, A라는 컴퍼넌트가 연결되는 앰프의 아웃 단자를 미터기로 측정한 후 (이 경우에는 한쪽 채널만 측정해도 무방합니다.) 다시 B라는 컴퍼넌트에 연결해서 동일한 수치가 나오게끔 조정합니다.
Track 6 Prof. Johnson Does Something Spatial
레퍼런스 레코딩스의 정신적 지주이며 HDCD 테크놀러지를 창출한 사람들 중에 한 명인 키스 죤슨은 현존하는 가장 유명한 레코딩 엔지니어로 존경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박식함과 명료함으로 “Prof.” 죤슨은 오디오에 관련하여 특히 실용적인 측면에 대한 강력한 의견들을 견지하고 있으며, 수많은 인증과 극적인 성공들이 그 견해들을 뒷받침해주고 있는데, 죤슨이 특히 강조하는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마이크, 즉 마이크를 어떻게 사용하며 몇 대를 사용할 것인지 위치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 입니다. 비록 순수주의적인 입장에서는 한 쌍의 마이크만을 사용하겠지만, 키스 죤슨은 어떠한 레코딩 상의 문제에 대해 단일적인 시각으로만 접근하게끔 스스로를 제한하는 것은 음원과 레코딩 환경 그리고 프로그램 등 현실적인 부분들을 무시하는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완벽한 증거를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위치한 판타지 스튜디오의 스튜디오 “A”에서 녹음된
이 트랙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 날 만들어지는 대부분의 상업적 레코딩들은 악기나 보컬의 위치들이 구별되지 않는 이른바 멀티 모노 “믹스 다운”이며 (즉, 진정한 스테레오가 아닌) 전기적으로 생성된 반향이 추가되기 때문에 음향학적으로 무미건조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이크 아주 가까이서 녹음된 음원을 제외하고는, 요즘의 일반적인 방식으로 녹음된 음원들은 좌-우의 편차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특징없는 사운드를 만들어내어 결국 음의 깊이나 레코딩 룸 사이즈에 대한 가늠 등을 어렵게 만듭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키스 죤슨은 “스테레오 필드” 마이크 테크닉이라는 방법을 선택했는데, 이것은 총 6개의 마이크를 이용하는 것으로서, 우선 유명한 Coles “BBC 리본” 양방향 마이크 2대가 Blumlein 45/45 배열로 놓여지고, 전면 좌-우측의 강화를 위해 2대의 Senheiser FM이 심장형으로 교차되게 놓여지고 마지막으로 Senheiser FM 한 쌍이 레코딩 룸의 자연스런 분위기를 살려내기 위해 룸의 뒤편 벽 근처의 높은 곳에 위치하게 됩니다. 과연 이 테크닉을 응용한 결과는 어떨까요? 심지어 이른바 “소리가 죽어버린” 레코딩 환경에서도 놀라운 수준의 이미징과 사운드스테이징을 얻어낼 수 있으며, 사용하시는 오디오 시스템에 대한 현실적인 입증 가능한 테스트와 셋업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덧붙여 멀티-마이크 시스템이 잘못 사용되었을 경우 발생 가능한 현상에 대한 키스 존슨의 그래픽적 묘사까지, 이제 당신은 본 디스크 전체를 통틀어 가장 유용한 트랙을 보유하게 되는 셈입니다.
Track 7 Demagnetizing sweep
레코딩 엔지니어들은 오래 전부터 잔여 자성의 축적이 재생 시스템의 사운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초창기 아날로그 테이프 레코딩 시절부터 모든 레코딩 작업에 앞서 테이프 헤드 부분에 대한 소자 작업은 스튜디오 내에서의 일종의 규범이 되어 왔습니다.
테이프 레코딩에 있어서, 테이프라는 것이 어찌 되었건 자성의 매개체이고 테이프 헤드 또한 작동을 위해서는 자기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자성 축적은 충분히 얘상되는 일이라고 할 수 있급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축음기 카트리지 그리고 동(銅) 와이어링, 회로판, 컴퍼넌트 마운팅 납, 크로스오버 인덕터, 커넥터, 케이블, 스피커의 보이스 코일 등 명백히 비-자성인 구성 요소들도 자성의 영향을 받아 시스템 사운드 퀄리티를 떨어트림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화 현상은 전류의 흐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건 발생하게 되고, 컨덕터 주위에 전자기 장이 형성되어, 만약 컨덕터가 자성을 띌 수 있는 금속(철, 니켈, 코발트 등)을 포함하고 있거나 이런 종류의 금속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컨덕터에 잔여 자성이 남겨지게 됩니다.
컨덴서와 저항장치의 납은 동 판금 강철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커넥터들은 설령 금으로 판금되어 있다 하더라도 매우 자성이 강한 니켈 하부 플레이트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또한 많은 트랜지스터들은 강철로 만들어진 외부 케이스를 통해 전류를 흘려보내게 됩니다. 결국 잔여 자성이 축적됨은 너무나도 명확한 사실인데, 그러면 케이블 내부 혹은 축음기 카트리지의 와이어링에 사용된 순수한 구리 와이어는 왜 자기를 띄게 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구리가 100% 완벽하게 순수하지 않다는 점에 있습니다. 불순물은 어느 경우에나 포함되기 마련이고 이것은 철 3원소의 금속인 경우에 더욱 흔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철 금속들은 구리 매트릭스와 합금하지 않지만 대신 전류 흐름이 나타나는 구리와 반도체의 접합부에서 상대적으로 순수한 농축으로 남아 있어 손쉽게 자성을 띄게 되면서 결국 시스템의 사운드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7번 트랙은 매우 특별하게 레코딩된 일정한 진폭에서의 40 Hz에서 19 kHz에 이르는 다중 주파수 상승입니다. 본 트랙을 재생하면 전체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CD 플레이어에서 스피커에 이르기까지 시그널을 통과시키는데 한 두번 정도의 재생 이후 시그널은 잔여 자성을 임의로 추출하여 수 일 이내에 시스템을 최적의 상태로 되돌려 놓습니다. 본 디스크에 포함되어 있는 것처럼, 자기가 제거된 시그널은 일반적인 2 채널 스튜디오와 DolbyO Pro LogicO 그리고 다른 서라운드 시스템들과 호환 가능합니다.
스테레오에 사용될 경우, 시그널은 왼쪽 채널과 오른쪽 채널의 자성을 동시에 제거하고, 서라운드 모드에 사용될 경우에는 모든 채널의 자성을 동시에 제거합니다.
스테레오건 서라운드 사운드이건, 자성 제거 시그널은 일반적인 리스닝 레벨에서는 사용자와 애완
동물은 물론이고 사용하는 시스템에 절대적으로 안전한 것이지만 고 주파수의 시그널을 높은 볼륨에서 지속적으로 듣게 되면 비록 듣는 사람이 시끄럽게 느끼지 않는다 하더라도 트위터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이런 자성 제거 작업은 윙윙거림이나 음의 분산이 없는 선명한 사운드를 만들어 가공하지 않은 룸인지 스피커의 공명인지 혹은 과다한 볼륨인지를 나타내 줍니다.
만약 시그널이 너무 시끄럽게 들린다면 볼륨을 조정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스피커에 대해 가장
좋은 방법은 드라이버, 인크로져 마운팅 스크류와 피팅 등의 견고함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입니다. 작동 중 드라이버의 일상적인 진동은 견고함을 느슨하게 만들기 때문에 적절한 경고함으로 되돌려 놓는다면 시스템 사운드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NOTE: 스크류와 마운트를 너무 타이트하게 연결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이 7번 트랙(8번 트랙과 구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은 적절한 사전 예방과 더불어 대부분의 무빙 코일 혹은 무빙 마그네틱 포노 카트리지의 자성을 제거하는데 이용 가능하며, 결과적으로 사운드 퀄리티의 확연한 개선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성 제거 작업을 하기 전에 카트리지 제조사 혹은 수입업체와의 컨설팅을 통해 필요한 사항과 유의 사항에 대해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카트리지들은 간단한 전류-제한 어댑터가 과다한 전류 흐름으로부터 적절한 보호를 해주게 됩니다. 각각 채널들에 있는 어댑터들은 RCA 커넥터의 암수 단자 센터(양극)에서 2 kOhm의 저항기를 연결해서 쉽게 만들어집니다. 단전을 방지하기 위해 적당한 테이프 혹은 튜브로 저항기 납 부분을 절연 처리하고, 두 커넥터의 접지 연결부 사이를 절연 처리된 와이어로 연결시킵니다. 어댑터에 필요한 이 부품들은 전기 제품 판매업체에서 손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1/4 또는 1/2 와트 저항기 무엇이든 사용가능하고 이 경우 허용 오차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카트리지의 자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우선 어댑터를 프리 앰프 혹은 리시버의 메인 또는 테이프
출력에 꽂은 다음, 포노 케이블을 어댑터에 꽂습니다. 볼륨을 일반적인 레벨에 맞춰놓고 7번 트랙만을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본 트랙의 재생을 통해 카트리지와 포노 케이블의 자성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중요 사항: 만약 무빙 코일 점증 변압기를 사용한다면, 자성 제거를 하기 전에 반드시 시스템과 분리시키기 바랍니다. 변압기를 제거하지 않을 경우 카트리지와 변압기 모두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자성 제거가 모두 이루어진 후에 어댑터를 제거하고 포노 연결을 다시 하시기 바랍니다.
1초간의 경고 음이 7번 트랙이 끝났음을 알려 줍니다. 카트리지의 자성을 제거하는 경우, 본 트랙이 들리면 일단 CD 플레이어를 정지시킨 후 필요한 만큼 다시 반복 재생합니다.
Track 8 Low Frequency Demagnetizing Fade
경고: 본 트랙은 카트리지의 자성 제거에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카트리지에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 주파수 파워 앰프, 바이 혹은 트리플 앰프 시스템의 베이스 스피커 그리고 통상적인 스피커 시스템의 우퍼들은 상호간의 네트웍이 고 주파수 영역대를 막아버리기 때문에, 7번 트랙으로 자성을 제거해도 완벽하게 상태가 복구되지는 않습니다. 트랙 8은 저 주파수 컴퍼넌트들의 자성을 제거하기 위해, 고정된 주파수에서 진폭을 여러 번 감소시키면서 녹음된 특별한 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청취 볼륨에서 오디오 시스템(스테레오, DolbyO Pro LogicO, 기타 서라운드 등)으로 본 트랙을 여러 번 재생함으로써 오디오의 다른 부분에 어떠한 손상도 가하지 않은 채 베이스 음의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Track 9 Burn-in Tones
주의: 포노 카트리지에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오디오 시스템의 모든 컴퍼넌트들은 “Burn-In”(오디오시스템이 제 소리를 내게끔 구입후 길들이는 에이징)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앰프, 프리앰프, 튜너, CD 플레이어, 등 기타 전자 장비들은 수 시간 혹은 수 일에 이르는 지속적인 플레이를 통해 포장 박스에서 갓 꺼냈을 때보다 더 좋은 사운드를 만들어 냅니다. 스피커들은 상호 교차점에서의 외부 영향을 받는 전기적 컴퍼넌트와 드라이버를 위한 기계적인 시운전을 위해서 전기적 “Burn-In” 과정이 필요합니다.인터커넥트와 스피커 케이블은 인슐레이션의 유전체를 형성하고 최상의 퍼포먼스를 가능케 하기 위해서 역시 동일한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서라운드 사운드와 호환되는 본 트랙은 기계적인 Burn-In 만을 필요로 하는 포노 카트리지를 제외한 오디오 시스템의 모든 컴퍼넌트에 전기적-기계적인 최상의 Burn-In 효과를 제공하게끔 섬세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본 트랙의 사용을 위해서 우선 지속적인 재생을 위해 CD 플레이어의 재생 모드를 TRACK REPEAT 혹은 LOOPING으로 맞춘 후, 컴퍼넌트나 케이블 제작사에서 추천하는 시간만큼 반복 재생되게 합니다. 만약 사용하는 CD 플레이어에 “트랙 반복”이나 “루핑” 기능이 없다면 일반적인 반복 기능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Burn-In을 위해 본 CD 전체를 반복 재생하는 것은 컴퍼넌트에 전혀 손상을 가하지 않습니다. 완벽한 Burn-In을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입니다.
대부분 전자 장비의 Burn-In은 재생 순서에서 해당 컴퍼넌트의 뒤에 위치한 것들이 꺼져 있어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즉, CD 플레이어와 플레이어에서 프리앰프 혹은 리시버로 연결되는 케이블을 Burn-In하고 프리앰프나 리시버 자체는 Burn-In하지 않는 경우, 프리앰프나 리시버는 켜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전원이 꺼진 프리앰프나 리시버는 Burn-In과정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습니다.) 또한 이것은 작동 도중 Burn-In 시그널을 반드시 들어야만 하는 일을 방지해 줍니다.
최상의 효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 프리앰프나 리시버는 각각의 라인-레벨 입력 (포노를 제외한 CD, 테이프, 튜너, AUX, 등등)에 대해 개별적인 Burn-In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높은 수준의 추가적인 레벨 취득이 항상 존재하므로, 이 트랙을 포노 입력의 Burn-In에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파워 앰프(혹은 리시버의 앰프 섹션)는 Burn-In 과정 동안 반드시 켜져 있어야 하며 일반적인 레벨에서 플레이되어야 하지만, 번-인 톤을 청취해야만 하는 과정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로 스피커를 최소 10 와트의 8 Ohm 세라믹 파워 저항기로 대체해도 무방합니다. 저항기를 연결하기 가장 좋은 곳은 스피커 케이블의 스피커 끝부분으로, 파워 앰프 혹은 리시버를 끈 후 스피커 케이블의 두 끝이 직접 접촉하지 않게끔 주의하면서 스피커에서 케이블을 분리한 다음, 각 케이블의 양극에서 음극 순으로 저항기를 작동시켜 저항기 본체를 두 리드(lead)로 분리시킵니다. 이 경우 납땜 등의 특별한 연결을 필요하지 않으며, 전기적 연결을 만들기 충분한 정도로 스피커 리드(lead)의 끝 부분에서 다른 커넥터나 스페이드 루그(spade lug) 주변의 저항기 리드(lead)를 단단하게 감싸주면 됩니다. 앰프를 켜고 저항기를 이런 방식으로 위치시키면 스피커 케이블과 앰프가 동시에 번-인되는 효과를 얻으며, 저항기가 앰프 출력 끝단을 직접적으로 거쳐가게끔 부착하다가 누전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단 앰프를 Burn-In할 경우 볼륨을 통상적인 레벨보다 높이면 안됩니다! 저항기는 전기 에너지를 열로 전환하고 이 경우 과도한 앰프 볼륨을 위한 테스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Burn-In 과정 몇 분 후에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필요 이상의 열이 손으로 느껴진다면 볼륨이 너무 높은 것이므로 볼륨을 좀 더 낮추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스피커들은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200시간 정도의 Burn-In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이 과정을 조용하게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Burn-In 과정에서의 노이즈 레벨은 다음 과정을 통해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두 스피커를 서로 가까이 마주보게 한 다음( 접촉되게끔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 스피커 케이블을 OUT OF PHASE로(붉은 색과 검은 색, 검은 색과 붉은 색 연결, 트랙 3번 참고) 연결시킵니다. 그리고 담요나 방음이 가능한 것으로 스피커를 덮은 후 제조업체에서 권장하는 Burn-In 시간 동안 통상적인 레벨보다 조금 낮은 볼륨에서 본 트랙을 지속적으로 재생합니다. 이러한 out-of-phase 배선은 두 개의 스피커에 나오는 사운드를 중화시키고, 담요는 잔여 사운드의 상당 부분을 부드럽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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