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종각 연우 냉채족발 ]

꿈에그린 2008. 6. 2. 13:40
 

부산에 유명한 냉채 족발이 서울도 올라왔다고 하네요.

물론 같은 집에서 올라와서 하는 곳인줄은 확인이 안되고요 맛이나 하는 방법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뼈를 들고 듣어 먹는 족발, 쌈이나 배추에 같이 먹는게 족발의 맛이라면 냉채족발 과연 어떤

맛을까 궁금 ^^

 

 

 

종로에 안쪽으로 있고요 이층이라 하늘을 보면 간판이 바로 보입니다.

 

 

 

안으로 들어 가니 응 마치 카페처럼 안락하고 조용한 분위기 입니다. 의자도 편해서 일반 족

발집으로 생각되기 보다는 양식을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과 비슷 데이트 하시기에도 좋을

듯합니다. 뭐 메뉴가 데이트 하시기 좀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분위기 좋은 편입니다.

 

앉아서 메뉴보고 주문

 

 

 

기본찬이 나옵니다.

계란찜과 국 이 국은 자주 바뀐다고 하는데요 된장국이 나왔습니다.계란찜도 안에 별로 들어

간건 없는 것같은데도 부드럽고 따뜻해서 좋고요 간이 적당하니 먹기가 좋습니다.

리필이 계속 된다고 하니 많이 주문해서 드세요.^^

 

 

배추와 속 그리고 겨자소스

배추는 절인 배추가 나오고요 포기로 절반을 잘라서 통으로 저 이렇게 통으로 나오는거 좋아라

합니다. ㅎㅎ

배추속도 약간 절여서 만든것인지 꼬독꼬독 하니 좋습니다.여기 보쌈도 판매한다고 하니 이 속을

보니 맛이 좋을듯합니다.

아삭거리면서 속은 꼬독하니 맛이 좋아서 계속 먹게 됩니다.

 

 

 

 

 

 

냉채 족발 (작은것 24000원)

양이 적은 듯합니다. 야채만 많은 것 같고 근데 막상 섞어놓으니 적당히 양이 많네요.

해산물도 있고 또 족발을 잘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식혀 놓고 그리고 야채 등이 있어서 먹을 양이

많은 편입니다.

소스도 3가지 중에 하나 정하시면 되는데요 전 겨자 소스 맛이 톡하니 쏘는 겨자 서스 좋아 하는 편

이라 선택

서버분이 장갑을 가지고 와서 끼고는 적당량을 넣어서 버무려 주고 나머지는 따로 놓아 두고 갑니다.

원하는 양만큼 덜어서 버무려 드세요 ㅎㅎ

항상 많이 넣어서 눈물 흘리며 먹어도 많이 넣어서 먹게 됩니다.

매콤 새콤 그리고 아삭거리는 야채와 쫀득한 족발 이 맛이 제대로 어우러지네요.

생각보다 아주 잘 어우러져서 맛이 제대로 입니다. 또 해산물과 같이 먹으니 쫀득한 맛과 달달한 해산물

의맛이 좋습니다.

 

 

 

절인 배추에 족발을 넣어서 무채와 같이 넣어 먹어도 색다른 맛이 납니다. 겨자소스와 쫀득거리는 무채도

잘어울리면서 짭조롬한 배추도 아삭거림이 더 맛을 좋게 해줍니다.^^

 

 

 

 

맛은 족발이면서 냉채의 맛과 도 야채와 해산물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메뉴입니다.

젊은 여성층들이 아주 선호할만한 음식인거 같네요. 족발이 아주 상큼하고 새로운 변화로 여자분들이 입맛

을 확~ 사로잡은 맛이니 한번 가보세요.

 

분위기 카페 같고 젊고 세련된 분위기라 아주 좋습니다.모임이나 데이트 등에도 좋을 듯합니다.서비스 친절

하니 좋은 서비스가 아주 좋은 편이고요 친절하게 잘해줍니다.

 

족발을 새롭게 즐겨보세요. 냉채로 만나는 족발 그리고 야채와 해산물 새콤한 겨자 소스가 같이 어울리는

족발 한접시 만나서 입에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상호:연우 냉채 족발

전번:02-733-8880

찾아 가는길:종로 종각역 파파이스 골목 안쪽으로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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