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우리 인체의 모든 생체반응과 대사작용에는 각종 미네랄 및 금속이온, 유기물질 등이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는 물을 통해 이것들을 흡수하게 된다. 물 속에는 인체가 필요로 하는 각종 물질이 포함되어 있고, 그것을 세포가 가져다가 생화학반응과 각종 대사과정에 이용하는 것이다.
물은 입, 위, 소장을 거쳐 간장, 심장, 혈액, 세포, 혈액, 신장, 배설기 등의 순서로 순환하면서 순환기능, 동화기능, 배설기능, 체액과 체온의 조절기능 등을 수행한다. 따라서 체내에서 물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면 그 사람은 건강하다. 반대로 인체에 물이 부족하거나 자기 기능을 잘 수행하지 못하면 인체는 건강하지 못한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물의 생리적 작용
-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 생리적 포도당을 생성한다.
- 영양소를 용해·흡수·운반하여 세포로 공급한다.
- 임파액을 활성화하고 깨끗하게 만든다.
- 내장을 청소하고 유해물질이나 유독물질을 해독한다.
- 체액을 조절하여 중성 또는 약알칼리성이 되게 한다.
- 노폐물의 배출과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 변통을 좋게 하여 변비를 없게 하고 숙변을 배제한다.
생명유지에 필요한 순환기능, 동화기능, 배설기능, 체온·체액 조절 기능 등 인체에 중요한 기능을 하여 암, 당뇨병, 심장병, 뇌졸증, 고혈압 등의 성인병과 난치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건강하기 위해서는 질이 좋은 물을 마셔야 한다. 질이 좋은 물이란 오염되지 않은 자연수, 즉 생수를 말한다. 생수에는 인체에 필요한 여러 가지 성분과 미생물이 있다. 순수한 증류수는 수소와 산소의 화합물이다. 그러나 생수에는 수소와 산소 외에도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분 등의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 생수는 대자연의 원리 속에서 생성된 것으로, 그 안에는 화학식으로는 나타낼 수 없는 자연의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생수를 마시는 것은 곧 자연의 생명력을 마시는 것이며, 살아 있는 물을 마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당뇨환자의 경우 췌장의 랑게르한스섬 베타세포 내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서 칼슘, 크롬, 아연 등이 매우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로 인해 췌장 세포 내에서 인슐린이 분비가 되지 않고, 분비가 된다 하더라도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좋지 않은 물에서는 이러한 물질들이 상실되어 있다. 물이 오염되지 않아서 아무 물이나 먹어도 괜찮았던 시절에는 요즘처럼 난치병 환자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요즘은 여러 이유로 물이 오염되어 물을 끓여먹고 정수기로 걸러 먹기 때문에 천연 미네랄이나 금속이온 등의 섭취가 부족해지고 따라서 생체화학반응에 변화가 생기거나 일어나지 않아서 많은 질병들이 발생하고 있다.
물을 끓이면 세균은 죽는다. 그리고 세균과 함께 우리 몸에 필요한 미생물도 죽게 되는 것이다. 또 물을 끓인다고 해서 그 안에 들어 있는 유해물질이 모두 제거되는 것은 아니다. 식수로 사용하기 위해 보리나 결명자 등을 함께 넣고 끓이는데, 이때 보리나 결명자 같은 것이 유해물질을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을 수는 있지만 끓인 물은 산소도 적고, 칼슘 같은 무기질의 함유량도 적어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항이나 화분에 끓여서 식힌 물을 계속 주면 물고기나 꽃이 얼마 지나지 않아 죽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끓인 물은 죽은 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요즘은 많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정수기를 이용한다. 그러나 이 역시 살아 있는 물이라고 보기 힘들다. 끓인 물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에 이로운 여러 가지 성분들이 대부분 걸러지기 때문에 끓인 물보다 조금 더 낫다고 밖에는 할 수 없다.
질 좋은 생수는 대장균에 대한 염려보다 더 많은 생명에너지를 우리에게 제공해 준다. 병균이나 바이러스들은 우리 몸 속에서 또는 우리 주변의 생활 속에서 늘 우리와 함께 존재한다. 따라서 우리 몸이 세균이나 바이러스보다 더 강해지도록 해주어야 한다. 우리 몸에서 생명의 기운이 약화되고 자연치유력이 떨어졌을 때 병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은 생활하수와 산업페수, 대기의 오염 등으로 질 좋은 생수를 구하기가 힘들어졌다. 약수나 지하수도 많이 오염되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돗물 또한 마음놓고 마실 수 없다. 수돗물 속에는 극히 미량이기는 하지만 납, 수은, 크롬, 카드뮴 등의 중금속과 트리할로메탄 같은 휘발성 유기 오염물질과 여러 가지 농약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들 성분은 극히 소량만 들어 있어도 인체에 큰 해를 끼쳐 암이나 당뇨병과 같은 많은 난치병을 유발한다. 그러나 수돗물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물이다. 이 수돗물을 안전하게 마시기 위해서는 수돗물을 옹기 항아리나 유리 그릇에 받아 공기가 통하는 소쿠리를 덮어놓은 뒤 8시간 이상 지나서 조심스럽게 떠먹으면 된다. 이때 옹기 속에 맥반석이나 돌, 소금 등을 넣으면 물의 순환을 도울 수 있다. 이와 같이 좋은 물을 마시는 것은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므로 올바르게 마신다면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우리 몸이 생명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는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들이 충분한 신진대사를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성인의 경우 하루에 약 2.5ℓ의 수분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물을 마실 때는 갑자기 한꺼번에 들이키지 말고 조금씩 자주 마셔야 한다. 물을 마실 때는 1분에 1㏄ 정도를 기본으로 해서 1컵의 물을 마실 경우 5분 정도의 시간을 들여 천천히 한 모금씩 마시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많은 물을 마시면 위장과 심장 등에 부담이 되어 좋지 않으며, 위와 장이 처지는 하수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식사 전후 30분 이내에 물을 마시면 위액을 희석시키므로 소화를 방해하고, 섭취한 식사량에 물의 양이 가중되어 위장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당뇨병 치료를 위해서는 천정석, 맥반석, 붕철석, 인회석 등의 천연 암석에서 추출한 미량 금속원소 추출원액인 생태수와 같은 물을 음용하는 것도 좋다. 생태수는 천연의 미네랄 및 금속이온, 유기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높일 수 있으며, 인슐린을 활성화시키는 칼슘, 크롬, 아연을 섭취하게 해줌으로써 당뇨병 치료를 가능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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