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생참치의 모임 후기입니다
침좀...
흘리시죠 ㅎㅎㅎ
그럼
귀족만이 먹을 수 있다는 생참치
냉동과 생고기의 맛에대한 비교는
그간에 여느 고기던지 먹어 본 사람들은 다 아시죠?
일례로
냉동의 삼겹살 맛을보다가
생삼겹살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생참치회가 보편화 되고있는 일본처럼
신기하기도해서
초저녁부터 생참치의 해체쇼를 한다기에
허겁지겁 달려간다
생참치
색깔이 넘 멋지지 않으신가요?
중구 북창동 19-4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7번출구 북창동길 소공동우체국 건너
(인근의 유료주차장 이용)
☎ 3789-5737
그동안 몇 차례의 생참치를 맛 보았지만
본격적인 생참치 전문점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일이었죠
해외에서 물량을 확보하고 비행기로 20시간 이내의 신속한 공수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시스템이랍니다
1층의 실내 모습
저기 왼쪽의 실장님이 서 있는 바가 최고의 명당이죠 ㅎㅎㅎ
2층의 테이블과 온돌방
12개의 룸이있어요
눈다랑어
왠만한 운전면허의 적성검사보다도
더 자세히 실측 시작합니다
몸무게 82Kg, 길이 159Cm, 머리길이 45Cm, 눈크기 6Cm, 몸통둘레 117Cm
어느 정도인지 알만하죠?
눈다랑어는 이름 그대로 눈이 큰 참치입니다
횟감과 초밥으로 많이 활용되지요
참다랑어(혼마구로)는 맛이 최고급 어종이고
황다랑어는 여름과 가을에 맛이 좋으며 초밥으로 활용도가 높지요
날개다랑어는 날개가 크고 붉은색이 전혀 없어서 초밥이나 횟감은 잘 안쓰고
스테이크, 양념구이로 쓰입니다
가다랑어는 황다랑어나 날개다랑어와 함께 통조림용으로 활용이 많다고하네요
가게의 앞에서 해체쇼가 진행됩니다
뭐 식당의 홍보도 겸하겠지요
시식용을 즉석에서 나눠주더군요
공짜로 넘 많이 먹었어요ㅎㅎㅎ
와~~~ 감탄
그리고 입이 닫히질 않아요
침이 질~질~ ㅋㅋㅋ
오늘 우리 일행이 몇 근을 먹을까나 ???
각 부위별로 잘라서
주방으로 들어갑니다
눈에 들어오지 않는 반찬들
따뜻하게 한 모금씩 마셔줘요
지금 막 해체한건 아니구요
비교해 보라구 3일된 눈다랑어 몸통의 적신부위
입 안에서 씹을때 소위 말해서
걸리적 거리는게 없이 살살 녹아요
오늘의 메인 눈다랑어 모듬
가운데는 가마살
최고의 맛이 있다는 그런 부위죠
양 옆은 적신
제일 밑에는 뱃살인데 소위 배꼽살이라고도 많이 부른답니다
적신
뱃살(배꼽살:생식기 주변의 부위)
씹을 필요가 없이 스르륵~ 녹아요
가마살
최상의 부위로서 아주 소량만이 나옵니다
전체적으로는 부드럽지만 고소함이 느껴진답니다
치아로 씹는 맛이 별미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죠
참조기인지 커다란 알이 속에서 나왔어요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메로구이와 시사모구이
무슨 탕수육같던데...
먹은 기억이 없어요
특별 이벤트
갈비살을 각 테이블로 돌면서 숟가락으로 긁어줍니다
이렇게 많이도 줍니다
이거 다 먹으니깐 또 긁어서줬어요(꽁짜면 좋아서 ㅋㅋㅋ감솨)
이빨이 없는 아가들도 먹을 수 있는 부드러움의 극치
꼭 사르륵~ 녹는 아이스크림이랄까요...
새우튀김
리필
메인의 접시에 나왔던 아가미부위를 구워서줍니다
뼈에 붙어있는 맛나는 살점들이 무지 많아요
메생이국
많이 뜨거우니깐 먹을땐 조심해야합니다
또또 리필은 계속되어요
이 식당의 별미
생참치육회
이젠 배가 불러서 더는 못 먹겠어요 ㅠ.ㅠ
생참치도 배불러서 안 먹었는데 이런걸 먹겠나요???
기억이 없는데 사진에 찍혔어요
참치카페(윤중님) 원글보기 http://cafe.daum.net/BluefinTuna/k4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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