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나무 약제로의 효능
'나무인삼`이라는 뜻의 학명(Dendro-panax Morbifera Nakai)을 가진 황칠나무.
황칠은 세계에서 딱 한 곳 한국에서만 나며 그것도 난대림이 펼쳐진 해남 완도 등 서남해안에서 생산된다.
찬란한 황금빛을 내는데다 은은한 안식향을 풍기기 때문에 대대로 귀하게 쓰였으나 워낙 구하기가 힘들고 그 채취나 정제법이 까다로워 100년 전부터는 자취를 감추었다.
황칠의 주성분은 세쓰키테르펜(Sesquiterpene)으로서 물, 검(gum), 알콜, 에스테르 등을 함유하고 있다
황칠 수지액은 거풍습(풍-신경마비, 습-신경통을 제하고) 및 활혈(혈액순환)에 효능이 뛰어나다고 한다.
그래서 생리 불순에도 효능이 뛰어나다고 한다
1. 혈행 개선
만병의 출발은 피의 흐름이 원활치 못한 탓입니다.
황칠은 혈액 內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는 반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는 등 피를 맑게 하여 혈류ㆍ혈압ㆍ동맥ㆍ생리에 이상이 있는 분에게 도움이 됩니다.
[근거 논문ㆍ특허 요약인용]
(1) “황칠 추출물은 혈액 내의 총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리드(중성지방 : 콜레스테롤과 함께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혈중지방성분의 하나),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반면,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증가시킴. 그래서 황칠은 지질의 의미 있는 저하 효능이 있고, 새롭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천연 심장보호제를 연구함에 있어 고려되어야만 할 유망한 소재다.”
☜ 논문 「Antiatherogenic activity of Dendropanax morbifera essential oil in rats(쥐 실험에서 황칠 추출물의 항(抗)동맥경화 효능)」 정일민 외, 2009, 해외 의학저널 『Pharmazie. 2009 Aug』에 발표됨.
2. 간기능 개선
간은 해독, 영양소의 대사, 저장 등의 작용을 하는, 생명 유지에 불가결한 장기입니다.
황칠은 간기능을 개선하여 숙취 해소, 피로 회복, 각종 해독작용,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을 때 도움이 됩니다.
[근거 논문ㆍ특허 요약인용]
(1) “황칠 추출물을 투여했을 때 GOTㆍGPT(둘 다 간세포에 있는 효소로서 이 수치는 간세포의 염증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됨)는 정상값에 가깝게 감소했고, ALP(알칼리성 포스파타아제 : 체내 효소로서 그 수치가 높을 경우 간기능, 뼈 등의 질환을 의심)는 현저한 감소를 보여 술에 의한 간 손상 보호 효능이 매우 탁월하고, 또한 간세포의 MDA(말론디알데하이드 : 유해한 지질과산화물의 일종) 농도의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으며, 과산화지질(불포화 지방산이 산소를 흡수하여 산화된 물질로서 노화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됨) 생성을 50% 이상 억제하여 간 보호 효능이 있다.”
☜ 논문 「한국 특산품 황칠의 생리활성 연구」 백운봉, 2003, p31, p37
(2) “부작용을 보이지 않으면서 탁월한 간세포 보호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지방간, 간염, 간경화 등과 같이 간세포 보호와 관련된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기존의 치료제에 대체, 또는 병용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특허 「간세포 보호 효과를 갖는 황칠 추출물, 황칠 분획물 및 이들을 함유한 약학 조성물」
3. 항산화 작용
호흡으로 들여 마신 산소 중 일부분은 활성산소라고 하는 유독물질로 전환되어 면역체계를 파괴하고 노화 및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황칠은 항산화 작용이 있어 노화 방지, 피부 미백, 주름 방지, 각종 질병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근거 논문ㆍ특허 요약인용]
(1) “황칠나무 잎 추출물과 가지 추출물은 각각 85%, 75% 이상의 활성산소 제거 능력을 가진다.”
☜ 논문 「황칠나무 추출물의 항산화 기능성에 관한 연구」 문창곤, p13, p17
(2) “피부를 검게 하는 멜라닌을 형성하는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우수한 피부 미백 효과가 있는데, kojic acid(코직산 : 1980년대부터 이용되어온 대표적인 미백 소재)가 10μg/ml와 100μg/ml에서 15%와 65%의 멜라닌 생성 억제가 나타난 반면, 황칠 분획물에서는 각각 35%와 98%의 멜라닌 억제가 나타나, kojic acid보다 월등한 미백 효과가 있다.”
☜ 특허 「피부 미백 효과가 있는 황칠 추출물과 황칠 분획물」
4. 경조직(뼈와 치아) 재생
황칠은 뼈와 치아의 재생을 촉진시켜 충치ㆍ치주질환ㆍ골다공증ㆍ관절염에 도움이 되고, 조골세포(뼈를 만드는 세포) 증식을 도와 어린이 성장을 촉진합니다.
[근거 논문ㆍ특허 요약인용]
(1) “황칠 추출물이 치주인대(치아와 치조골을 중간에서 연결) 세포의 증식을 현저히 촉진시켰고(황칠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14일째 약 3배), 치주인대 세포의 조골세포로의 분화를 촉진시켜 뼈 재생 촉진효과를 나타냈으며, 뼈 표면에 칼슘의 첨착을 촉진시킴으로써 뼈 강도의 증가 효과를 보였다.”
☜ 논문 「한국 특산품 황칠의 생리활성 연구」 백운봉 : p37, p42~43
(2) “경조직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골조송증(골다공증)과 치주질환에 황칠 추출물을 직접 또는 보조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음을 밝혔다.”
☜ 특허 「경조직 재생 및 증식 효과를 가지는 황칠 추출물, 황칠 분획물 및 이들을 함유한 약학 조성물」
5. 면역력 증진
면역은 침입한 유해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방어작용입니다.
황칠은 면역세포 생육을 촉진시켜 각종 질병을 야기하는 원인들에 대한 조기 면역체계 및 생체방어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근거 논문ㆍ특허 요약인용]
(1) “기존에 알려진 여섯 가지 성분과 새로운 폴리아세틸린 성분 하나를 황칠나무로부터 분리했다. 이 일곱 가지 성분들은 항보체(생체방어기능/면역력과 관련됨) 활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새로 분리한 폴리아세틸린 성분은 특히 중요한 항보체 활성을 보였다.”
☜ 논문 「Isolation and anticomplement activity of compounds from Dendropanax morbifera(황칠 성분의 분리와 항보체 활성)」 Park BY 외, 해외 저널 『J Ethnopharmacol. 2004 Feb』에 발표됨.
(2) “황칠 추출액은 T세포와 B세포(인간의 면역세포)의 생육을 1.8배 촉진시키고, IL-6와 TNF-α(혈액내 면역촉진성 인자) 증진 효과를 가져왔다.”
☜ 전남대 연구보고서(농림부 발행) 「황칠의 안정적 생산기술개발 및 황칠나무 기원의 생리활성물질 탐색」 p63, p82
(3) "황칠나무 추출물에 대한 기능성과 약리효과를 분석한 결과 추출물을 세포 처리했을 때 면역기능 담당 세포인 T 림프구 활성도가 처리하지 않았을 때보다 일주일 동안 최대 2.5배까지 증가했다."
☜ 조선일보(2009.4.10)의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결과 인용보도
6. 신경 안정
천연신경안정제 황칠은 신경세포의 생육을 증강시켜 우울증, 스트레스, 짜증, 불면증에 도움이 됩니다.
[근거 논문ㆍ특허 요약인용]
(1) “신경세포도 황칠나무 추출물 투입 농도에 따라 최대 1.9배까지 세포증식 활성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 조선일보(2009.4.10)의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결과 인용보도
(2) “황칠은 안식향(安息香)이라는 독특한 향기를 갖고 있어서 사람의 신경을 안정시켜 정신 위생에 긴요하다.”
☜ 전남대 연구보고서(과학기술처 발행) 「황칠나무 자원 이용 기술의 개선 및 활용 방안의 다양화 : 1차년도」 p110
(3) “이 향은 악기(惡氣)를 물리치고 모든 사기(邪氣)를 편안하게 진정시키기 때문에 안식향이라고 하였다”
☜ 『본초강목』 이시진(중국 명나라 때의 유명 약학자)
(4) “천연신경안정제 황칠은 심신의 균형을 잡아주고 중추신경 자율신경 호르몬 균형을 잡아준다. 황칠은 깨어진 뇌의 균형을 잡아주고 에너지 과소비로 인한 미열을 잡는 데 탁월하며 신경에서 분비한 독성물질이나 어혈, 노폐물, 활성산소, 염증, 담음 등 불필요한 요소를 신속히 제거하여 뇌와 장부의 균형을 잡는 뛰어난 약으로 예로부터 우리나라 황칠을 최고로 여겨왔다.”
☜ 이데일리 뉴스(2009.10.26)의 <153월드한의원> 한형희 원장 발언 인용보도
7. 항균ㆍ항미생물 작용
황칠은 말라리아균, 병원균 또는 식품의 부패에 관여하는 균들에 항미생물 활성이 있습니다.
황칠나무는 병충해와 공해에 강하다는 게 연구자의 관찰입니다.
다른 벌레들은 얼씬거리지 않는데 재미있게도 장수하늘소만은 접근을 한다고 합니다.
[근거 논문ㆍ특허 요약인용]
(1) “황칠은 클로로퀴논(합성 항말라리아제) 감수성 열대열원충(인체 말라리아 균종)에 대해 항말라리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논문 「In vitro e-val!uation of the antiplasmodial activity of Dendropanax morbifera against chloroquine-sensitive strains of Plasmodium falciparum(클로로퀴논 감수성 원충을 통한 황칠로부터 항원충성분)」 정일민 외, 2009 : 해외 의학저널 『Phytother Res. 2009 Apr 15』에 발표됨.
(2) “병원균 또는 식품의 부패에 관여하는 균들에 대하여 항미생물 활성이 인정되었다.”
☜ 전남대 연구보고서(과학기술처 발행) 「황칠나무 자원 이용 기술의 개선 및 활용 방안의 다양화 2차년도」 p156
(3) “식중독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비브리오균 등의 생육을 저해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 조선일보(2009.4.10)의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결과 인용보도
8. 암세포 증식 억제
실험 결과 간암ㆍ폐암ㆍ위암ㆍ유방암ㆍ백혈병 세포의 증식 억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근거 논문ㆍ특허 요약인용]
(1) “Hep3B(간암 세포)ㆍMCF7(유방암 세포)ㆍA549(폐암 세포)ㆍAGS(위암 세포)에 대한 생육억제율은 각각 73ㆍ63ㆍ69ㆍ71%로 높게 나타났으며, selectivity(선택도 : 암세포에 대한 생육 억제 활성 / 일반세포에 대한 독성)도 간암 세포 5.5, 유방암 세포 4.3으로 높게 나타났다.”
☜ 전남대 연구보고서(농림부 발행) 「황칠의 안정적 생산기술개발 및 황칠나무 기원의 생리활성물질 탐색」 p63~65, p81
(2) “HL-60과 Jurkat 세포(백혈병 세포들) 모두에서 세포증식 억제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황칠로 처리된 백혈병 세포들의 형태학적 관찰을 실시한 결과, 세포의 크기가 축소되며 핵의 모양이 불규칙하고 부분적인 핵의 응집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고, 이는 세포사멸(Apoptosis : 세포가 스스로를 파괴하는 메커니즘) 유도에 의한 암세포 성장억제임을 확인했다.”
☜ 특허 「생리활성이 뛰어난 황칠나무의 종실추출물」
'성인 정보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석 경험 특효방 (0) | 2012.03.09 |
---|---|
은행 알고 먹으면 약된다 (0) | 2012.03.09 |
술과건강 (0) | 2012.03.07 |
잘못된 잠자는 자세가 부르는 질병들 (0) | 2012.03.07 |
자연 요법에 앞서 알아둘 것 (0) | 2012.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