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카이쿄오-시마쓰아야
北海峽 - 島津亞矢
아이노 우즈시오 사카마쿠 미렌
愛 の 渦潮 逆卷く 未練
사랑의 와조 소용돌이치는 미련
카이쿄오 와타루 온나노 무네니
海峽 渡 る 女 の 胸 に
해협을 건너는 여자의 가슴에
코오리 쓰쿠요나 시부키가 사사루
凍 り 付くよな しぶきが 刺さる
얼 어 붙는 듯한 물보라가 찌르네
스테테 키마시타 카나시미와
捨てて 來ました 悲しみは
버리고 왔어요 슬픔은
하루카 카나타니 미에 카쿠레
遙 か 彼方 に 見え 隱れ
아득한 저편에 보일듯 말듯
쓰가루노 미나토 데타 토키니
津 輕の 港 旅 出た ときに
쓰가루의 항구 떠났을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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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와 히키시오 코코로모 키시무
今 は 引き潮 心 も 軋 む
지금은 썰물 마음도 삐걱거려
카이교오 코에루 우미토리 사에모
海峽 越える 海 鳥 さえも
해협을 넘는 바닷 새 마저도
시오노 나가레니 토마도우 바카리
潮 の 流 れに 戶惑 う ばかり
해류의 흐름에 당황할 뿐
나가이 쿠로가미 키리마시타
長 い 黑 髮 切りました
삼단같은 긴 머리도 잘랐어요
모토헤 모도레누 사다메나라
もとへ 戾 れぬ 宿命 なら
본디로 못돌아가는 숙명 이라면
쓰가루노 우미오 도코 마데모
津輕 の 海 を 何處 までも
쓰가루의 바다를 어디까지 라도
***
키타헤 하시레바 나미타쓰 바카리
北 へ 走 れば 波 立つ ばかり
북으로 달리면 파도만 일뿐
카이쿄오 소메루 네가이비 토오쿠
海峽 染める 願 い火 遠 く
해협을 물들이는 소원의불 멀어
쓰루베 오토시테 마후유노 우미헤
釣甁 落としで 眞 冬の 海 へ
빨리 지는해의 한 겨울의 바다에
온 나 카타고이 히토리 타비
おんな 片 戀 ひとり 旅
여자의 짝사랑 혼자가는 여로
무네니 하나사쿠 하루와 이쓰
胸 に 花 さく 春は いつ
가슴에 꽃피는 봄은 그언제
쓰가루노 사토헤 모도루 히니
津輕 の 里 へ 戾 る 日に
쓰가루의 고향에 돌아가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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