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천국

쬐끄만 꼬마의 한마디

꿈에그린 2008. 6. 5. 10:08

 


쬐끄만 어린애가 공원에서
비둘기에게 빵을 뜯어서 던져주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세계평화만 생각하는 아저씨 하나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지요.






"얘야, 지금 아프리카 같은 나라에서는
굶어 죽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란다.
그런데,
너는 사람들도 못 먹는 빵을 새한테 던져주고 있구나."






그러니까 쬐끄만 어린애가
아저씨보다 몇 배나 더 진지한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아저씨!

"저는 그렇게 먼 데까지는 빵 못 던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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