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를 전기로 잠시 기절 시킨 후 도마와 손에 물기가 없도록 하여, 뼈에 같게, 산
뱀장어를 재빠르게 찢는다. |
도마위를 마른 행주로 닦은 후 장어를 놓고 진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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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송곳을 한후 도마에 미리 뚫어 놓은
구멍에 맞추어 잽사게 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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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으로 힘을 지탱하며 오른손으로 머리 밑
등가죽에 식칼을 꽂아 고리 쪽으로 쭈욱 당긴다. 칼은 뼈 위로 팽행하게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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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에 붙은 뼈를 절게 (4)의 방법으로 꼬리 쪽으로 쭈욱 당겨 살고기에서 뼈를 분리
시킨다. 간, 쓸개가 터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
뼈를 가른후 살고기에 붙은 부산물을 칼로 깨끗이 훓튼후 피가 묻었으면
마른 행주로 닦아낸다. ( 절대로 물로 씻지는 않는다.) |
머리를 때내고 장어살에 약간의 칼집을 균일하게 낸다. (구이이므로 칼집을
깁게 내면 절대로 안된다.) |
칼로 꼬리 끝 부분을 잘라낸다. 그리고 반으로 갈라지지 않게 칼로 잘
정돈한다. |
몸과 몸을 맞추어 배밑 지느러미를 잘라낸다. 그리고 몸통에 붙은 점액질을
제거한다. |
다시 몸을 열어, 2개(살)로 잘라야 한다. 4대 6의 비율로 꼬리쪽을 길쭉하게
자른다. |
반 자른 살을 아가리쪽 부분과 꼬리쪽 2매 1조로 하여 올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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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 치는 것은 대나무 꼬치를 사용하며, 가죽과 몸의 사이의 미세한 위치에 꽂아
누비도록 한다. 왼손의 중지에는 대나무 꼬치 끝에 찔리지 않도록 스텐레스 캡을 손톱에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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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2 cm 정도 띄어 꽂고 그 외 꼬치는 등간격으로 꽂는다. 꿰매는 꼬치의
요령은, 가죽과 몸의 약간 몸측에 모인 부분에 꽂는다. |
꼬리쪽과 머리쪽에, 각각의 꼬치를 꽂아서 “1조”로 불리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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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꼬리의 옆과 머리의 옆을 함께 꽂아서 “그물”로 불리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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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는 매우 숙련을 필요로 하는 일이다. 오래 구우면 살이 부스러지고
덜구우면 구이의 맛이 나지 않는다. |
석쇠 위에 장어꽂이를 가지런히 늘어 놓는다. 위로 머리의 옆을, 아래로 꼬리의
옆을 순서로 놓는다. 구울 때 안정되게 굽기 위함이다. |
한가운데가 1번 복사열(가장 센열)을 받기 쉽기 때문에 타기 쉽다. 우선,
가운데 것을 이동한다. |
최초로 옮긴 꽂이를 복사열이 적은 좌단상으로 이동한다. 옮길 때는 구석의 꼬치 1개를
잡아 재빠르게 한다. |
불의 상태를 자주(잘) 봐가며, 화력이 강한 곳으로부터 약한 곳으로, 살의 두께를
봐가며 재빠르게 돌려주어 간다. |
전체를 돌려주면, 불의 거리가 좋지 않은 곳의 것을 옮겨, 남김없이 복사열을 흡수시켜
고루 굽도록 한다. |
틀에 초벌구운 뱀장어를 가지런히 늘어놓아 찜통의 바로 옆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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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에 비스듬하게 넣어 찐다. 손으로 눌러 봐 부드러워졌을 때가 기회이다( 약 20분
). |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전꼬치를 약간 벌려 보면서 소스를 충분히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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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는 앞뒤 3회를 평균해 바르도록 한다. 불기운은 초벌구이보다 약하게
한다.
손질시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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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마 및 손에
물기가 있으면 손질이 어려우니 마른 행주로 닦도록 합니다. |
- 손질한 장어는
절대로 물에 씻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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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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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어를 너무 바짝
구우면 살이 푸실푸실 해집니다. |
- 전기 충격 없이 바로 잡아 구우면 더욱
쫄깃쫄깃하고 |
5시간 이상 냉장 숙성(0~3) 하면 살이 부드럽고
연해집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