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안성또순이/종로구 신문로2가/생태찌개

꿈에그린 2010. 7. 2. 13:17

따뜻한 성질을 지녀서 손발이 차가운 사람에게 효과가 있고

요즘같은 추운 겨울 날씨에 땀 흘리며 먹는 생태찌개

 

기름기가 적은 고단백식품으로서 비만환자나

노인에게 좋고 해독작용이 뛰어납니다

 

그래서

점심때에 해장이나 저녁에 술 안주로 인기가 많답니다

누구는 숙취 풀러 갔다가 그만 다시 술만 먹고 온다지요

 

종로구 청진동에서 30여년이 넘도록 생태찌개로

이름을 날리던 "안성또순이"가 도심 재개발 사업 때문에

현재의 장소로 이전했지요

 

 

 

 

 생태찌개

 

 

 

 

 종로구 신문로2가 1-161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7출구에서 서대문 방향

(서울역사박물관, 성곡미술관 골목)

733-5830.  720-5670

 

 

 

 

 차림표

 

 

 

 

 기본찬

계절에 따라서 메뉴가 조금씩 바뀝니다

 

 

 

 

 갈증해소와

준비운동(?)이 필요해요

 

 

 

 

 제육 보쌈  30,000

 

 

 

 

 수시로 조금씩 삶기 때문에 주문하면 시간이 좀 필요해요

그러나 맛은 여느 음식점의 제육하고는 달라요

따뜻한건 기본이고  돼지 특유의 잡냄새가 없으면서

아주 부드럽고 담백하답니다

 

 

 

 

 

 자고로 모든 음식의 맛이란

재료의 신선함과 조리의 노-하우에 달려있지요

배불리 먹어야하는 그런 이야기는 전혀 아니고

진정한 느낌으로 체험 할 수 있답니다

 

 

 

 

 

 시각적으로 군침이 돌지요 ???

 

 

 

 

 여러가지의 맛나는 재료들이 듬뿍 들었어요

 

 

 

 

 이렇게 함께 쌈을 싸서 먹으면 더 맛나요

 

 

 

 

 생태찌개(소)  25,000

 

 

 

 

 몸에 좋은 미나리를 데쳐서도 먹고...

육수는 여타 다른집하고는 달리 따로 육수가 없이

생태 그리고 곤이와 알, 새우,조개,두부,무우,대파등의  여러가지의 양념만으로

푹~ 끓인 생태찌개로서

 

국물이 맑고 깔끔하면서 시원한것이 특색입니다 

 

 

 

 

 나를 째려봐요(아잉~ 무시라 ...)

 

 

 

 

 생태찌개(소)는 3명 정도가 먹으면

적당한 양이라 생각되어요

 

 

 

 

 공기밥은 따로 주문해서 먹어야만합니다

이렇게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으면 바로

밥.  도.  둑

 

 

 

 

 서울역사박물관 앞에 있는 조형물이 춥지도 않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