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팝

나는 가야해 / 쉐네버거 합창

꿈에그린 2009. 2. 27. 08:07








        Muss I Denn, 
        Muss I Denn Zum Stadtele Hinaus 
        가야 해요, 이 도시를 떠나야 해요 
        
        5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쉐네베르거 소년합창단은 
        검은색 반바지와 무릎까지 오는 흰색 양말을 신고 행진한다. 
        그들은 베를린의 상징인 곰 문장을 달고 큰 소리로 노래 부른다. 
        1947년 게하르트 핼비히에 의해 35명의 소년으로 창립된 
        쇠네베르거 소년합창단은 전후 독일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독일 최초의 어린이 합창단으로서 독일 민요와 베를린 거리의 
        유행가, 동시대의 합창곡을 불렀다. 
        쉐네베르거 소년합창단은 멜로디와 가사를 통해서 
        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의 노래들을 다채로운 색깔로 표현한다. 
        이들이 꽃피운 아름다운 음악들은 
        역사적으로 또 문화적으로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독일의 주요지역인 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 지방에서 나온 
        히트곡들은 새롭게 재정비하여 텍스트화되었다. 
        이 노래는 
        우리에게 <노래는 즐겁다>란 곡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Elvis Presley도 란 제목으로 부른 
        너무나 유명한 곡이다. 
        
        Muß i' denn, 
        Muß i denn zum Städtele hinaus 
        Städtele hinaus 
        Und du mein Schatz bleibst hier
        Wenn i' komm', wenn i' komm',
        Wenn i' wiederum, wiederum komm',
        wiederum, wiederum komm',
        Kehr i' ei' mei' Schatz bei dir  
        
        가야 해요, 가야 해요 
        이 도시를 떠나야 해요 여기를 떠나야 해요 
        사랑하는 당신은 여기에 머물러 있어요 
        항상 당신과 함께 있을 수는 없지만 
        난 항상 그대를 생각한다네 
        내가 다시 돌아온다면 다시 돌아온다면 
        당신의 곁에 있으리 








Schoneberger Sangerknaben
쇠네베르거 소년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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