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풀을 날마다 사자에게 대접했습니다. 사자는 싫었지만 참았습니다. 날마다 소에게 대접했습니다. 소도 괴로웠지만 참았습니다. 둘은 마주앉아 얘기합니다. 소와 사자는 크게 다투고 끝내 헤어지고 맙니다. "난 최선을 다 했어...!" 였습니다. ....................................... 소가 소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고 사자가 사자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면 그들의 세상은 혼자 사는 무인도입니다. 소의 세상 사자의 세상 일 뿐 입니다. 상대를 못 보는 최선 그 최선은 최선 일수록 최악을 낳고 맙니다. 내가 싫어하는 것은 남도 싫어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은 남도 좋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다고만 볼 수는 없겠지요.
이렇게 소와 사자처럼 최선의 서비스가 최악의 결과를 낳게 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따뜻한 대화가 있는 배려를 할 수 있
기에 소와 사자와는 다르겠지요.
따뜻한 대화는 우리 삶의 윤활유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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