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파 주이소~ "
경상도 사투리를 심하게 쓰는 한 남자가
식당에서 국밥을 먹고 있었다.
이 남자가 국밥을 먹다 말고
큰소리로 아줌마를 불렀다.
"아지메, 대파 주이소."
식당 아줌마는 약간 못마땅한 표정으로,
대파를 한움큼 썰어,
국밥 그릇 위에 얹어 주었다.
그런데도 이 남자는 또 아주머니를 불렀다.
"아니고∼ 대파 주라니까예."
그러자 식당 아줌마는 짜증난 목소리로 말했다.
"대파 드렸잖아요."
순간 당황한 남자가 천천히 말했다.
"아지메! 그기 아니고예… 데~워 주이소."
'웃음 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돌파리 약장수야!~~ㅎㅎㅎ (0) | 2008.03.28 |
---|---|
우울할 때, 듣는 노래 ㅋㅋ (0) | 2008.03.28 |
남편 거시기 서는 날 ... (0) | 2008.03.28 |
남편이 보약을 안먹는 이유 (0) | 2008.03.28 |
불쌍한 신부 (0) | 2008.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