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천국

네 아버지 맞아?

꿈에그린 2009. 10. 23. 11:27

1, 네 아버지 맞아?

    어느 장례식에서 목사님이 고인의 관 앞에서 고인에 대한 추모 말씀을 하신다.

    " 고인은 생전에 항상 근면하고 성실하며 가정적이고 타에 모범이되었는데"........

    그러자 바람둥이 남편 때문에 평생 속을 썩었던 죽은이의 부인이 옆자리 아들에게

    귓속말로 속삭입니다.

    " 애야 가서 관 속에 있는 분이 네 아버지인지 확인하고 오너라."

 

 

2, 결혼 반대

    교제한지 2년이 넘어도 남자가 결혼하자는 말을 하지않아서 초초해진 여자가

    결혼 이야기를 꺼냈더니 남자는 못 들은 척 떨떨름한 표정을 지으며 외면했다.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여자가 남자에게

    여자 : 도대체 결혼하자는 말만 나오면 왜 피하는 거예요?

    남    : "집안에서 반대가 너무 심해서 결혼말을 꺼내지 못해"

    여자 : "누가 그렇게 반대하세요?  아버님?,  어머님?"

    남    : 아니......................

    여자 : "부모님이 아니면 도대채 누구가 반대를 해요?

    남    : ................... 내..............마누라가......................

 

 

3, 사는 재미

    "나 오늘부터 술도 끊고, 담배도 끊고 그리고 말야 바람도 안 피우기로 했어"

 

    "그럼 자네는 오늘부터 무슨 재미로 사나?"

 

    " 그거야 거짓말 하는 재미로 살지."

 

 

4, 구두 한짝

    윗층에 사는 사람이 언제나 늦게 귀가해서 구두를 집어 던지는 버릇 때문에

    아랫층 사는 남자는 잠을 잘수가 없어 하루는 윗층에 올라가 불평을 했다.

 

    " 당신이 구두를 벗어 바닥에 놓을때 조용히 내려 놓으면 좋겠군요."

    윗층의 남자는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다음부터는 조심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러나 그날밤 윗층의 남자는 약속을 잊고 습관대로 구두를 벗어 바닥에 집어던졌다.

    한짝을 던지고 나서야 아랫층 남자의 항의가 생각나서 나머지 한 짝을 조심해서 벗었다.

 

    다음날 새벽 아랫층 남자가 뛰어 올라왔다.

    "아니 구두 한 짝은 신은채 잤소?

    한 짝을 언제 벗을지 몰라 밤새 잠을 못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