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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순이의 슬픔

삼순이는 이름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항상 놀림을 받았다.
어느 날 이름이 촌스럽다고 놀림을 받은 삼순이가 울면서 택시를 탔다.
택시기사:
아~ 다 큰 처녀가 왜 길에서 울고 다녀?
삼순이:
글쎄 친구들이 자꾸 이름 가지고 놀려서 그래요~.
저는 그게 평생 스트레스 거든요~ 훌쩍훌쩍~
그러자 택시기사 왈
"이름이야 뭐 아무려면 어때? 삼순이만 아니면 되지~!"
삼순이:
허걱~!!!!
노처녀를 가장 슬프게 하는 것
"아줌마! 꼭 처녀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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