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천국

실전 유머모음집

꿈에그린 2008. 5. 26. 09:54

  

◇ 유형별 퇴근 인사

이승복형 : 나는 야근이 싫어요 !
나폴레옹형 : 내 사전에 야근은 없다.
갈릴레이형 : 그래도 나는 퇴근한다.
김구형 : 나의 첫번째 소원도 퇴근이요, 두번째 소원도 퇴근이며, 세번째 소원도 퇴근이다.
이순신형 : 내가 퇴근했음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
노태우형 : 이 사람 지금 퇴근합니다.

   

 

 

◇ 우리나라 대학 분류법

우리나라의 대학교는 다음의 4가지로 분류된다.
서울대 : 서울에 있는 대학
서울약대 : 서울에서 약간 먼 대학
서울법대 : 서울에서 제법 먼 대학
서울상대 : 서울에서 상당히 먼 대학

 

 


◇ 하루 건너 한번

영구가 미국 여행을 가게 되었다.
입국 서류를 작성하는데 name, address까지는 어렵지 않게 적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sex를 쓰라는 칸이 있지 않은가.
영구는 달아오르는 얼굴을 식히며 옆사람이 적는 것을 힐끔 훔쳐봤다.
한국인처럼 보이는 그 남자의 서류에는 매일(male)이라고 써 있었다.
생각보다 쉽구나 하고 생각한 영구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리고 자신있게 이렇게 적었다.
"Haru-Gun-Neo(하루건너)"

 

 


◇ 처음 뵙겠습니다

결혼 20년 만에 최신 레이저 개안수술을 받고 눈을 뜨게 된 한 맹인이 있었다.
생전 처음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된 맹인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막 붕대를 풀고 일어서려는데 옆에 웬 중년여자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이제까지 자신을 헌신적으로 돌봐준 아내였다. 남편은 아내의 손을 붙잡고
눈물을 글썽이더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처음 뵙겠습니다. 말씀은 많이 들었습니다.』

 

 


◇ 넌 지우개냐?

어느날 때가 무지하게 많은 소년이 목욕탕에 와 때밀이를 불러서 때를 밀었다.
때가 어찌나 많은 지 어느덧 1시간이 지났다
『아저씨 죄송해요』 『괜찮다』
다시 1시간이 지나고... 『정말 죄송해요』 『괜찮대두』
또 다시 1시간이 지났다. 『괜찮으세요?』
거의 탈진상태에 이른 때밀이 아저씨가 소년에게 하는말.
『넌 지우개냐?』

 

 


◇ 컨닝의 6가지 덕목

컨닝에도 6가지 덕목 즉, "인의예지신용"이 있다.

첫째 인
공부를 잘 못하는 동료를 위해 아는 것이 있으면 보여주는 어진 마음을 갖는다.
즉 어질 인이란 덕목을 갖어야 한다.

둘째 의
컨닝을 같이 하다 들켜도 절대 공범자(친구)를 불지 않고 자기가 혼자뒤집어 쓰는 의를 닦는다.

셋째 예
절대 보여준 친구보다 점수를 더 맞지 않는 예의를 지켜야 하며 그것을 지키기위해 보여준 친구보다 먼저 나간다.

넷째 지
평상시 감독들의 습성을 파악하고 과목마다 누가 잘하며, 누가 잘보여 주는지를 파악하는 "지"의 덕을 기른다.

다섯째 신
넘어온 컨닝 페이이퍼의 내용이 상당히 의심이 가도 넘겨준 친구를 꾹 믿고 베끼는 마음을 길러야 한다.

여섯 째 용
감독이 아무리 삼엄해도 용감히 컨닝을 하는 용기를 기른다.

 

 


◇ 흑인의 비애

한 흑인이 하느님에게 물었다.

『하느님, 왜 저에게 검은 피부를 주셨나요?』 하느님이 대답했다.
『그야 아프리카 정글에서 밤 사냥을 나설 때 어두운 밤에 잘 어울리게 하고 또 아프리카의 뜨거운 햇빛으로 부터 자네를 보호해주기 위해서지.』
『하느님 그럼 제 머리는 왜 이렇게 곱슬곱슬하죠?』
『그건 자네가 정글 속을 뛰어다닐때 머리가 헝클어지거나 덤불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이지!』
그러자 그 흑인이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물었다.

『근데 하느님! 왜 저는 이 시카고에서 태어난 거죠???』

 

 


◇ 수영장에서 생긴일

아들과 며느리가 모처럼 일요일에 수영장을 간다고 나서자 시어머니가 따라 나섰다. 며느리의 꽃무늬 비키니 수영복까지 빼았아 입은 시어머니는 왕년에 잘 나가던 시절 생각만 하고 멋진 포즈로 다이빙을 했다.
그런데 이를 어쩌나,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수영복이 몽땅 벗겨진 것이다.
아무리 찾아봐도 수영복을 찾을 수가 없어서 시어머니는 수영장안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휴식 시간이 되어서 관리인이 호루라기를 불면서 자꾸 나오라고 재촉하는 것이다.
난처해진 시어머니는 머리를 굴렸다.
그러다 보니까 저편에 나무 판대기가 대여섯개가 있는 것이 보였다.
얼른 거기로 헤엄쳐서 재빨리 나가 아무 나무판 하나를 골라 급히 으뜸 부끄럼을 가렸는데 사람들이 쳐다보고 전부 웃는 것이었다.
그 팻말에는 이렇게 써있었다.
"위험, 수심 2미터, 자신있는 분들만 들어오세요"
얼굴이 새빨개진 시어머니는 그 팻말을 버리고 얼른 다른 것으로 가렸는데 사람들이 더욱 웃는 것이었다. 이번에는
"남성용, 옷벗고 들어오세요"
다시 버리고, 또 다른 것을 들어서 가리는데 이제는 사람들이 데굴데굴 구르면서 웃는 것이었다.
"대인 5천원, 소인 3천원, 20명이상 할인해 드립니다"
울상이 된 시어머니는 할 수 없이 다시 다른 팻망로 가렸는데 이번에는  웃다가 기절하는 사람도  있었다.
"영업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제는 하나밖에 안 남은 마지막 팻말로 가렸는데 사람들이 웃다가
눈물까지 질금거리는 것이다. 마지막 팻말에는 이런 글귀가 써 있었다.
"여기는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곳이니 다른 사람들을 위해 깨끗이 사용합시다"


 


◇ 뱃사공과 철학자

어느 철학자가 나룻배를 탔다.
그가 뱃사공에게 철학을 배웠냐고 물었다.
그러자 배사공이 고개를 저었다.
"한심한 사람이군. 자넨 인생의 3분의 2를 헛살았군먼.
그렇다면 자넨, 문학에 대해서는 공부를 했나 ?"
역시 뱃사공이 배우지 않았다고 하자, 철학자는 다시 뱃사공에게 인생의 3분의 2를 헛산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 절반쯤을 건너갈 무렵, 갑자기 배에 물이 들면서 배가 가라 앉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뱃사공이 그 철학자에게 헤엄을 배웠냐고 물었다.
철학자는 헤엄을 못 배웠다고 말했다.
이에 뱃사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선생님은 인생 전체를 헛살았군요"

 

 


◇ 부자와 빈자의 차이

부자는 지갑에 [회원권]을 넣고 다니고, 빈자는 [회수권]을 넣고 다닌다.
부자는 [사우나]에 가서 땀을 빼고, 빈자는 [사우디]에 가서 땀을 뺀다.
부자는 주로 [맨션]에서 살고, 빈자는 주로 [맨손]으로 산다.
부자는 매일 [쇠고기] 반찬을 먹고, 빈자는 거의 [쇠고기] 라면으로 떼운다.
부자는 영양과다로 [헬스]클럽에 다니고, 빈자는 영양부족으로 [핼쑥]한 얼굴로 다닌다.
부자는 [개소주]를 마시고, 빈자는 [깡소주]를 마신다.

 

 

 

◇화장실 낙서

신은 죽었다.     - 니체
너는 죽었다.     - 신
너희 둘다 죽었다. -청소부 아줌마

 

 


◇ 춘향전중에서

이도령이 성춘향을 으슥한 곳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손을 잡았다.
그러자 성춘향이 하는 말.
"창피해요. 창피해요"
그러나 우리의 남아 이도령은 신경쓰지 않고 계속 손을 잡고 있었다.
그러자, 이도령은 날아오는 창에 등을 맞아 죽었다.

 

 


◇ 지구본 이야기

어느 중학교에 장학사가 시찰을 나와 지구본을
만지고 있는 중학생에게 물었다.
장학사 : 이 지구본이 왜 기울어져 있지 ?
중학생 : 제가 안 그랬는데요 !
기가막힌 장학사가 담임을 쳐다봤다.
담임 : (당황해 하며) 그거 사올 때 부터 그런것 같은데요.
그러자 옆에 있던 교장선생님이 말했다.
교장 : 국산이 다 그렇죠. 뭐 !.

 

 


◇ 컴맹 영구

PC를 모르던 영구가 드디어 컴맹 탈출을 선언했다.
PC를 장만하여 3.5인치 디스켓을 넣고
"dir : b"라고 입력했다.
하지만 포맷이 안된 디스켓이어서 다음과 같은
에러 메세지가 출력되었다.
[General failure reading drive B:]
그러자 영구는 놀라서 친구에게 물었다.
"Failure 장군이 도대체 누군데 내 드라이브를
읽고 있는거지?

 

 


◇ 몇 번 채널이니?

인기 방송인인 영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겹치기 출연을 하고 있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거의 없었다.
어느날 오랫간만에 일찍 집에 들어오게 되었다.
대문을 열어준 그의 딸이 흥분해서 소리쳤다.
"엄마, 아빠야 !, 아빠!"
그러자 부엌에 있던 엄마가 대답했다.
"그래 몇번 채널이니 ?"

 

 


◇ 불쌍한 강아지

강아지 한 마리가 있었다.
그 놈은 우주선을 타고 야행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우주선 발사대에 가서 우주선 안에 몰래 잡임하는데 성공했다.
드디어 우주선이 달에 무사히 도착했다.
달에 도착한 강아지는 너무나 좋아서 신나게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그러나 얼마 후 강아지는 배가 터져 죽었다.
왜 ?
달에는 전봇대가 없어서...

 

 


◇ 손을 안씻는 이유

영구가 화장실에 다녀 왔다.
옆에 있던 영칠이가 화장실에 갔다 오면
항상 손을 씻던 영구가 그날 따라 손을 안 씻길래
궁금해서
형, 오늘은 화장실갔다 와서 왜 손 안 씻어 ?하고 물었다.
그러자 영구는 웃으면서 말했다.
응, 오늘은 화장실에 휴지가 있더라구. 
 

 

출처 : Tong - 재화부동님의 재화부동님의 기본통 입니다.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