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감동글 부부란... 꿈에그린 2008. 2. 11. 09:06 夫婦란... 부부는 마주보는 거울과 같은 것.그래서 상대방의 얼굴이 나의 또 다른 얼굴이 된다.내가 기쁠 때는 상대방도 같이 웃고,내가 슬플 때는 상대방도 같이 슬퍼진다.아름다운 나의 모습을 거울 속에서 보려면내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꾸어야 한다.부부는 평행선과 같아야 한다.그래야 형생 같이 갈 수 있으니까.조금만 각도가 좁혀지거나 넓어져도 엇갈리어 결국 빗나가게 된다.부부는부부의 도를 서로가 지켜야평생 반려자로 살아 갈 수 있다.부부는 무촌이다.너무 가까워서 촌수로 헤아릴 수 없지만,등돌리면 남이 되니까. 그래서 촌수가 없다.이 지구상에 60억 인구가 있지만그중의 한 사람이 나의 짝이다.그러니 얼마나 소중한 짝인가.둘도 아니고 딱 한사람...나에게 가장 귀한 사람이다.부부는반쪽과 반쪽의 만남이다.그래서 둘이 하나의 마음이 될 때모든 길은 순탄하다. 그리고 평화롭다.부부는 외눈박이 물고기와 같이부부는때로 마음이 서로 어긋날 때도 있고,싫어질 때도 있다.어찌 다 마음에 들겠는가.다른 것이 너무 많은데.그래도 부부는서로의 마음에 들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그럴 때는 아름다운 추억만을 생각한다.부부는 두 사람이 각각 한쪽 발을 묶고 닭리기를 하는 것과 같다.그래서 함께 조화를 맞추면서 가야한다.아니면 넘어지고 쓰러지니까.부부는 발자국을 함께 남기면서 간다.그리고 자식이라는 흔적을 이 세상에 남기고 떠난다.부부는 나이가 들면서 서로가 닮아간다.같이 늘 바라보며 함께하기 때문이다.그러면서 까만 머리가 파뿌리가 되어간다.부부는 나이가 들면서 서로가 친구가 되고,서로가 아껴주며 의지한다.이 세상 떠날 때를 생각하기 때문이다.그리고 혼자 남을 반쪽이 안쓰러워진다.그리고 혼자 가야되는 그 길이 낯설기도 하여같이 가지 못함이 아쉽기도 하다.혼자 떠나야 하는 그 날을 생각하면눈시울을 적시기도 한다.그래서 부부는 나이가 들면서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한다. - 좋은 글 -